아이폰 분실 시 대처법 및 나의 아이폰 찾기
핸드폰을 분실하게 되면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핸드폰을 잃어버리기보다는 집이나 회사, 혹은 다른 장소에 두고 찾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행히 애플에서는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통해 분실된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등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아이폰에 원격으로 메모를 남겨 핸드폰을 주운사람에게 메모를 남길 수 있으며 만약 회수가 어렵다면 원격으로 아이폰을 강제 초기화를 해서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참고 : 아이폰 DFU 공장초기화 방법 참고 : 구글계정을 통한 갤럭시 아이폰 위치조회 참고 : 아이폰 IMEI 번호확인 핸드폰 분실조회
1. 아이폰 분실 시 가능한 조치들
아이폰을 분실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사운드 재생
- 아이폰이 무음 상태라 하더라도, ‘나의 찾기’ 앱을 통해 강제로 최대 볼륨으로 소리를 울릴 수 있습니다.
- 근처에 있다면 쉽게 아이폰을 찾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② 분실모드 활성화
- 분실모드를 활성화하면 화면에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핸드폰을 주우신 분은 010-1234-5678로 연락 주세요”와 같은 메모를 띄워 반환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분실모드를 켜는 즉시, 아이폰은 잠기며 등록된 애플 계정 없이 잠금을 해제할 수 없습니다.
③ 원격 초기화
- 아이폰이 회수 불가능하거나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되는 경우, ‘iPhone 지우기’ 기능을 사용해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 단, 아이폰을 초기화하면 이후 위치 추적이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2. 아이폰 위치 추적을 위해 필요한 준비
아이폰 분실 시 ‘나의 찾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원격으로 위치 확인, 분실 모드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설정 앱 → Apple ID → 나의 찾기 → 나의 iPhone 찾기 활성화
추가로 위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래 항목을 활성화하세요
iCloud를 통한 위치 확인
필요 시 사운드 재생, 분실 모드, iPhone 지우기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Cloud를 통한 위치 확인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나의 찾기’ 메뉴에서 기기의 현재 위치를 지도 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Cloud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나의 찾기’ 메뉴에서 기기의 현재 위치를 지도 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필요 시 사운드 재생, 분실 모드, iPhone 지우기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아이폰 외에도 가능한 기기들
‘나의 찾기’ 기능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애플의 다양한 기기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 지원 기기 목록:
-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에어팟, 애플워치, 맥북 등
- 심지어 에어태그를 사용하면 소지품의 위치도 추적할 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서드파티 기기(애플이 아닌 제조사의 위치 추적 장치)도 애플의 **‘나의 찾기 네트워크’**와 연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아이폰 분실시 원격으로 3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 사운드 재생
- 분실모드
- Iphone 지우기
사운드 재생을 통해 아이폰을 무음을 설정했더라도 강제로 최대 소리로 알림을 울려 아이폰의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분실모드를 사용하면 습득한 사람에게 메모를 남겨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iPhone 지우기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원격으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 초기화를 하면 기기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며, 그 이후에는 위치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 초기화를 하기 전에 분실 모드나 메시지 전송을 시도해, 핸드폰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보이스피싱 경고
아이폰 분실 후, 이메일이나 메시지로 애플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피싱 메일이 올 수 있습니다.
주의: 이런 링크는 공식적인 애플 링크가 아니며, 계정을 도용하려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절대로 응답하거나 링크에 로그인하지 말고, 애플 공식 사이트나 애플 지원센터에 직접 확인하세요.
예: “귀하의 아이폰이 발견되었습니다.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하세요.”
아이폰 위치 확인을 위한 구글 계정 활용
아이폰 사용자는 구글 계정을 통해서도 기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의 ‘Find My Device’는 주로 안드로이드 기기용 서비스이지만, 아이폰에서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 다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최근 기기 활동
- 로그인 위치 및 기록
활용 방법
- Google 계정 보안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로그인된 기기의 활동 기록과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실 방지를 위한 기본 수칙
아이폰 분실을 예방하고, 분실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을 추천합니다:
- ‘나의 찾기’ 기능 항상 활성화
- 비밀번호 및 Face ID/Touch ID 설정
- 잠금 설정을 통해 타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지.
-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
- iCloud나 컴퓨터에 데이터를 백업해두면, 기기 분실 후에도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 IMEI 번호 확인
- 핸드폰 IMEI 번호는 기기 추적 및 신고에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기록해 두세요.
- 설정 → 일반 → 정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핸드폰 분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당황하지 않고 위의 방법들을 활용한다면 기기를 되찾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애플의 ‘나의 찾기’ 기능은 단순한 위치 추적을 넘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필수기능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위치 추적 기능의 일부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분실 후 즉각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백업과 보안 설정으로 불의의 상황에 대비하세요.
Tip: 아이폰을 찾지 못하더라도,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나의 iPhone 찾기’ 기능이 꺼져 있다면 분실 시 위치 추적이 불가능한가요?
A. 맞습니다.
‘나의 iPhone 찾기’ 기능이 꺼져 있으면 iCloud나 Apple 기기를 통해 해당 아이폰의 위치 확인, 사운드 재생, 분실 모드, 원격 지우기 모두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평소에 해당 기능을 미리 켜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이폰이 꺼진 상태에서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나요?
A. iOS 15 이상에서는 가능합니다.
전원이 꺼졌거나 배터리가 부족해도 ‘나의 찾기 네트워크’가 작동해 마지막 위치 정보를 보내줄 수 있습니다. 단, 이 기능도 ‘나의 iPhone 찾기’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Q. 분실모드를 켜면 기기가 완전히 잠기나요?
A. 네.
분실모드를 활성화하면 기기가 강제 잠김 상태가 되며, 등록된 Apple ID로만 해제할 수 있습니다.
분실 기기를 주운 사람이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iCloud 활성화 잠금(Activation Lock)이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Q. ‘iPhone 지우기’를 실행하면 다시 추적이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아이폰을 원격으로 초기화하면, 모든 정보와 함께 추적 기능도 중단됩니다. ‘나의 iPhone 찾기’ 기능까지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기기 위치 확인은 불가하며 분실모드 메시지 기능도 사라집니다.
Q. 기기를 주운 사람이 아이폰을 초기화하면 제 계정이 삭제되나요?
A. 아닙니다.
기기를 주운 사람이 초기화를 시도해도 Apple ID와 암호 없이는 활성화가 불가능합니다.
이 기능이 바로 Activation Lock이며, 도난 및 분실 기기 보호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
Q. IMEI 번호는 어디에 쓰이나요?
A. IMEI는 기기 식별번호로, 분실 신고 시 경찰서나 통신사에 제출하면 추적에 사용됩니다.
- 통신사에 블랙리스트 등록 요청 가능
- 해외에서 도난폰 유통 차단 가능
- 애플 고객센터에서도 기기 확인에 참고 가능
IMEI는 설정 > 일반 > 정보
에서 확인하거나, 기기 박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분실한 아이폰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돼요. 어떤 조치를 먼저 해야 하나요?
A. 순서대로 다음을 진행하세요.
- iCloud.com 접속 → Apple ID로 로그인
- ‘나의 iPhone 찾기’ 선택
- 사운드 재생 시도
- 분실 모드 설정 + 연락처 메모 등록
- iPhone 지우기 최종 판단 후 실행
가능하다면 초기화 전에 반환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먼저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
Q. 보이스피싱 메일로 애플 ID가 도용될 수 있나요?
A.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폰 분실 후, “기기를 찾았다”며 Apple ID 로그인 링크를 유도하는 메일이나 문자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100% 피싱입니다.
- 발신 주소가 @apple.com이 아닌 경우
- ‘지금 로그인’ 버튼 유도
- 한글이 어색하거나 번역체로 되어 있는 경우
→ 모두 사기입니다. 반드시 애플 공식 웹사이트(iCloud.com)만 이용하세요.
Q. 구글 계정으로도 아이폰 위치 추적이 되나요?
A. 제한적으로 가능합니다.
아이폰에 구글 계정이 등록되어 있고, 위치 기록이 켜져 있다면 Google 내 활동이나 Google 위치 기록에서 최근 위치나 로그인 활동 내역 확인은 가능합니다.
단, 실시간 위치 추적은 불가능합니다.
Q. 에어태그를 통해 분실한 아이폰을 찾을 수 있나요?
A. 에어태그는 오히려 다른 물건을 찾는 데 쓰입니다.
에어태그는 가방, 열쇠, 반려동물 등의 위치 추적용이며, 아이폰을 찾기 위한 장치는 아닙니다.
단, 반대로 아이폰으로 에어태그의 위치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나의 찾기’ 기능은 모든 애플 기기에서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애플 기기에서 가능합니다.
기기 | 지원 여부 |
---|---|
아이폰 | ✅ |
아이패드 | ✅ |
맥북 | ✅ |
애플워치 | ✅ |
에어팟 | ✅ |
아이팟 터치 | ✅ |
에어태그 | ✅ |
일부 서드파티 기기 | ✅ (2021년 이후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