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스위스 PR1400 OXIC 제품개봉 장착기
디티스위스는 MTB에 최고 강세 브랜드로서 매우 유명한 제품인데 로드 사이클을 타는 사람들은 그렇게 높게 취급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가 로드사이클은 성능보다는 감성에 치중한 사람들이 많은것도 있을테고 그 다음으로는 자전거의 성능을 논하기도 부족한 사람들이 말이 많은것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보라 울트라를 끼고 화악산을 끌바하고 대관령을 끌바하는 사람들..과연 성능을 논할 가치가 있나 싶긴하지만 뭐 디티스위스는 자전거 미캐닉이나 써본사람들은 모두 만족하는 휠셋임은 나 뿐만 아니라 주위 샵을 가봐도 충분히 느끼는 부분이다.
기존에는 디티스위스는 DT350 에 스타라쳇을 달고 사용했엇느데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번에는 이보다 상급인 DT240 스타라쳇이 달린 PR1400 의 블랙림 기술이 들어간 OXIC 제품을 선택했다.
디티휠셋의 장점은?
디티휠셋의 장점은 정말 많다.
- 강력한 퍼포먼스 그러나 심플한 라쳇구조로 인한 손쉬운 정비력
- 타 제품보다 가볍고 조이기가 쉬운 QR레버
- 알루3대장의 블랙림 내구성 이슈 하지만 PR1400은 OXIC 기술을 접목해 내구성과 브레이크 소음을 잡았다.
이것만 보더라도 디티스위스의 휠셋성능은 눈에 뛰게 좋지만 그 외에도 휠셋만으로 자전거의 라이딩스타일을 바꿀수 있는 프로젝트와 회전으로 인한 전력 손실 로테이션드래그 25% 감소등 장점이 매우 많지만 이부분은 추후 알아보도록 하겠다.
PR1400 OXIC 개봉기
2박3일간 자전거로 투어를 갔다왔다와서 꽤 지쳐있었느데 집에 오니 현관문에 큰 택배가 와있더라구요
그래서 피곤하지만 바로 개봉 후 장착을 해보도록 했습니다.
디티스위스 pr1400 구성품
구성품으로는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은품으로 디티스위스 쪽모자와 함게 샤핌 여분 스포크 3개 그리고 로드용 튜블리스 밸브2개 MTB용 튜블리스 밸브2개가 들어 있습니다.
PR1400 휠셋은 튜블리스 휠로서 튜블리스 킷이 따로 들어있으며 이 킷을 이용해야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튜블리스 킷이 없으면 추가로 5만정도 구입을 해야하니깐 함께 들어 있으니 다행입니다.
튜브리스 킷에는 이렇게 주사기 형태로 튜브리스 밸브와 실란트 주입을 손쉽게 하기 위한 밸브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튜브리스는 일반 클린쳐 휠에서 튜브가 없이 실란트로 장착이 되는 휠셋으로 구름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며 펑크 나면 튜블러 휠셋처럼 실란트로 매꿀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펌프의 약한 공기압으로는 튜브에서 바람이 새기 때문에 튜블리스 전용 강력한 펌프로 바람을 넣어야 한번에 바람이 빠지지 않고 공기를 주입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일반 펌프로 도전해봤는데 실패해서 샵에서 공기를 주입했습니다.
디티스위스 PR1400 장착 리뷰
디티스위스 PR1400 OXCI 제품으로 디자인이 심플해서 깔끔한 알루미늄 휠셋으로 디티스위스의 로고로 정품씰 스티커가 하나 마음에 안드네요
그리고 튜브리스휠셋이기 때문에 휠의 안쪽은 구멍이 다 막혀있습니다.
허브오 바디는 기본적으로 DT SWISS 시마노 11단 바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림에 붙은 PR1400 Oxic .Dicut 의 로고인데 빛을 받아야만 은은하게 보이는게 멋이며 로우림의 심플함과 간지를 살리기 쉽지 않은데 개인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디티스위스 전용 패드
전용 브레이크패드인데 카본휠셋을 사용하다 넘어와서 그런지 모르겠찌만 제동력이 엄청 좋습니다.
카본휠을 사용하다 넘어왔다면 자칫 잘못하면 잭나이프를 할정도였는데 사용하다보면 금새 또 적응이 됩니다.
그 외에도 디티스위스의 자랑인 QR레버로서 기존의 QR은 잘못 신경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포크가 부러지거나 레버가 덜 조여지기 쉬운데 디티스위스는 그냥 조이기만 하면되는 구조라서 매우 편리합니다.
현재 나오는 디스크휠셋의 큐알이 쓰루엑슬방식인데 디티스위스 QR과 같은 기능입니다.
추가로 MTB의 튜브리스 밸브와 10단 서페이스링도 들어있습니다.
PR1400의 림폭은 21mm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본휠셋을 제거하고 설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기존에 안쓰는 타이어를 우선 장착했으며 튜브리스 휠셋 장착을 실패한 관계로 당분간은 클린쳐 휠셋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DT350 허브에서 DT240허브로 스프라켓도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DT350허브의 상태입니다.
스프라켓을 분리를 위해서는 락링에 스프라켓 리무버를 이용해 분리해서 옮겨줍니다.
로우림이지만 심심함보다는 깔끔함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게 변했습니다.
기존 카본휠에서 사용하던 브레이크 패드를 제거 후 디티스위스 옥시 전용 패드로 변경합니다.
기존 25mm 림폭에서 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 간격도 조정합니다.
이상 자전거 휠셋의 명가 디티스위스의 PR1400 OXIC Dicut 제품의 개봉 및 장착기 였으며 보다 자세한 후기는 네이버블로그를 참고하세요
저는 현재 자전거를 캐니언 얼티밋으로 변경해서 디스크 휠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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