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CCPA라고 하여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하여 광고부분에 추가되었습니다. 최근 확인해보니 이 외에도 브라질 광고와 유럽광고 차단에 대한 부분 등 국제적 부분에 대한 광고제한이 발생하면서 애드센스 광고수익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특별히 해외를 대상으로 한 컨텐츠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실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유입을 확인해보면 외국에서 접속되는 비율과 수익도 꽤 된다느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 애드센스 수익이 해외유입에 대한 부분은 크지 않지만 간혹 한달에 1번정도는 1.2달러가 벌리기도 하는데 적은 방문자 대비 어쩌다가 증가되는 수익을 잃기에는 아까울 수 있기 때문에 장기 프로젝트로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등 블로그 수익을 관리하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개인정보 보호법에 미리 미리 대응하고 설정해두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CCPA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법이란
그렇다면 CCPA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법이란 무엇일까요?
CCPA란 2018년 6월 28일에 채택되었고,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소비자에게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부여하고 기업들에게 개인정보를 적절하게 처리하도록 요구합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 삭제, 판매 거부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해야 하며, 정보 수집 목적과 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즉 CCPA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법 중 하나로 평가되며, 사용자들의 디지털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기업들에게 책임을 부여하여 데이터 처리 및 보안에 대한 투명성을 증진하고자 합니다.
애드센스 CCPA 설정방법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 후 로그인한 뒤 개인 정보 보호 및 메시지를 선택합니다.
그럼 유럽규정 (GDPR, EPO) 와 CPRA, CPA, VCDPA 거부메시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선택하면 CPRA 캘리포니아 거부메시지를 추가할 애드센스와 연결된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등 웹사이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된 웹사이트에 표시할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문구나 이미지 로고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캘리포니아 대상으로 보여질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언어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설정합니다.
이렇게 설정이 완료된 뒤에 Google 게시자 태그를 통해 자동으로 배포되며 이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최대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접속하는 유입이 아무리 적다고 하더라도 저의 경우 표시된 메시지수가 909개로서 그래도 설정이 어렵지 않은데 1000명에 가까운 방문자를 무시한다는것도 아쉬울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설정해두느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캘리포니아 접속이 관심이 없다면 데이터 처리를 제한하지 않는 설정에서 데이터 처리를 제한함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이제 구글 애드센스에서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법과 개인정보 보호 권리법에 대한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사용자에게 거부 메시지를 표시하여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사용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설정 되었으며 설정 후에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법규를 확인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