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상실코드 – 종류 및 자격 및 실업수당 신청조건

실직 후 생활을 이어가는 데 있어 실업급여는 큰 버팀목이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회사를 그만뒀다고 해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죠.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제도 안에서 운영되는 ‘보험급여’이기 때문에, 수급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이직 사유 역시 고용센터 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특히 실업급여 수급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실업급여 상실코드’인데요. 이 상실코드에 따라 비자발적 퇴사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갈리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이 코드 하나로 실업급여 수급이 결정되기도 하기에 사전에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구체적인 자격 조건부터 이직확인서의 상실코드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꼭 확인해야 할 항목들까지 하나하나 짚어보려 합니다.

상실코드종류자격 조건 설명
01자발적 이직근로자가 본인의 의사로 사직한 경우
02징계 해고근로자가 회사의 규정을 위반하거나 불법 행위로 인해 징계 해고된 경우
03정년 퇴직근로자가 정년에 도달하여 퇴직한 경우
04계약 만료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퇴직한 경우 (근로계약 연장 불가 시)
05건강상의 이유근로자가 건강 문제로 인해 더 이상 근무할 수 없는 경우
06군 입대근로자가 군 입대로 인해 퇴직한 경우
07출산/육아근로자가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퇴직한 경우
08이직 후 재취업근로자가 이직 후 새로운 직장에서 재취업하여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상실한 경우
09취업불가능근로자가 실업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재취업 의사가 없거나 재취업이 불가능한 경우
10사업장 폐업사업장의 폐업으로 인해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은 경우
11근로시간 단축근로시간이 단축되어 소득이 감소한 경우 (비자발적 사유에 한함)
12학업근로자가 학업을 위해 퇴직한 경우
13배우자 동반 이주배우자의 해외 파견이나 전근 등으로 인해 이주하게 되어 퇴직한 경우
14직무능력 부족근로자가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이 부족하여 해고된 경우
15회사의 부당 행위회사의 부당한 대우나 차별,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되는 경우)

첫 번째 조건은 고용보험 가입 기간입니다.

구분내용
실업급여 자격 요건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로서, 비자발적 이직(회사 사정, 건강 문제 등)으로 실직한 경우
신청 기간실직 후 12개월 이내
신청 절차실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실업인정신청, 이후 고용센터에서 구직등록 및 실업급여 신청
급여 지급 기간최소 90일에서 최대 240일까지, 이전 근무 기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짐
급여 액수평균 임금의 50% 내외, 단 최대 지급 한도 있음

실업급여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고용보험에 최소 180일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최소 180일 동안 보험료를 납부한 기록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은 이전에 실업수당으로 이미 받은 경험이 있다면 그 이후로부터 계산됩니다.

실업급여 종류 및 신청자격
실업급여 종류 신청자격

두 번째 조건은 실업 상태가 된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하는 것입니다. 실업 상태가 되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실업 상태가 된 개인은 자신의 권리를 적기에 신중하게 챙겨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세 번째 조건은 실업급여 신청 시 자료 및 정보의 정확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신청 시 제출되는 자료와 정보는 정확하게 기재되어야 합니다. 잘못된 정보나 부정확한 자료는 지원 자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조건은 구직활동에 대한 적극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실업 상태에서도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보유해야 합니다. 실업급여는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개인에게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서는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하자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고용보험 가입 기간, 신청 시한 준수, 정확한 자료 제출, 적극적인 구직활동 등 4가지 선결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준수함으로써 실업급여 지원 자격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상실코드 실업수당 신청유무

대분류(4개)분류실업급여 신청가능여부
1. 자진퇴사11. 개인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신청불가
12. 사업장 이전, 근로조건변동, 임금체불 등으로 자진퇴사신청불가
2. 회사사정과 근로자 귀책사유 이직22. 폐업, 도산신청가능
23. 경영상 필요 및 회사불황으로 인원감축 등에 의한 퇴사
(해고.권고사직.명예퇴직 포함)
신청가능
3. 정년 등 기간만료에 의한 이직26. 근로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징계해고, 권고사직신청불가
31. 정년신청가능
32. 계약만료, 공사종료신청가능
4. 기타41. 고용보험 미적용, 이중고용신청불가
42. 이중고용신청불가
실업급여 상실코드

상실신고는 직원이 이직하였음을 고용보험공단에 알리는 절차입니다. 이 과정에서 선택하는 상실신고 코드번호는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드에는 해당하는 사유를 간단히 작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작성된 상실신고 내용은 실업자의 실업급여 신청 시 실제로 발생한 상황과 대조되어 검토되게 됩니다.

실업급여 상실코드 설결조건 및 실업수당 신청조건

대다수의 직원들은 실업급여 상실코드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실업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상실코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실업급여 종류신청자격
구직급여비 자발적으로 회사를 퇴사한 경우
취업촉진수당조기재취업수당구직급여 수당을 받는 중 빠르게 취업에 성공시 
광역구직 활동비재 취업 후 회사가 먼 경우 차비 및 숙박비를 받을 수 있음
직업능력 개발수당고용센터장으로 부터 지시받은 경우 수당을 받을 수 있음
이주비 수당회사가 멀리 이사간 경우 신청가능
연장급여훈련 연장급여구직급여를 받으며 재취업 시도했으니 취업이 되지 않은 경우 연장가능
개별 연장급여재취업이 되지 않으며 재산이 적은 경우 신청가능
특별 연장급여특별한 상황에 대통령령으로 실업급여 지급기간을 추가함

실업급여 신청 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회사의 인사 담당자에게 실업급여 상실코드에 해당하는지 문의하거나, 퇴직 시 상실신고 사유 분류표를 참고하여 실업급여 지원 가능한 사유에 부합하는 사유를 선택하여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노동부 사이트
고용노동부 사이트

그러나, 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허위 정보를 기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실제 상황을 근거로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진 퇴사의 상실신고 코드

고용보험 상실 사유 코드 세분류

  • 상실코드 1번 자진퇴사
    • 11. 개인 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
      • 다른 직장으로 옮기기 위해 이직한 경우
      • 본인이나 가족사업 등을 하기 위하여 이직한 경우
      • 결혼. 출산. 육아를 이유로 이직한 경우
      • 가족(배우자 또는 부양해야 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하여 주소이전으로 이직한 경우
      • 노약자 간호를 위하여 이직한 경우
      • 자녀교육을 위하여 이직한 경우
      • 사업장의 출퇴근이 곤란하여 이직한 경우
      • 질병. 부상으로 업무수행이 곤란하여 이직한 경우
      • 체력. 시력. 청력의 쇠퇴로 업무수행이 곤란하여 이직한 경우
      • 고연령으로 업무수행이 곤란하여 이직한 경우
      • 본인의 업무상 과실 또는 능력 부족으로 이직한 경우
      • 학업 또는 시험대비를 위하여 이직한 경우
      •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 이직한 경우
      • 본인이 쉬고 싶어서 이직한 경우
      • 관례적. 일상적인 명예퇴직으로 이직한 경우
      • 사업. 부서가 폐지되고 신설법인으로 고용 승계하였으나 이를 거부하여 이직한 경우
      • 상단에 해당하지 않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직한 경우
    • 12. 사업장 이전, 근로 조건 변동, 임금체불 등으로 자진 퇴사
      • 계속되는 휴업. 휴직으로 인한 경우
      • 임금 등의 체불 또는 지연지급이 계속되는 경우
      • 사업장의 이전으로 출. 퇴근이 어려운 경우
      • 통근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전근한 경우
      • 타당성 없는 보직변경이 된 경우
      • 임금. 근로조건이 현저히 낮은 경우
  • 상실코드 2번 회사 사정과 근로자 귀책사유에 의한 이직
    • 22. 폐업. 도산(예정 포함)
      • 사업장의 도산. 폐업이 확정. 실현된 경우
      • 천재지변 등으로 사업이 불가능한 경우
      • 사업이 중단되고 재개될 전망이 없는 경우
    • 23. 경영상 필요 및 회사 불황으로 인한 인원감축 등에 따른 퇴사(해고. 권고사직. 명예퇴직 포함)
      • 경영상 필요에 의한 인원 감축한 경우
      • 사업의 양도. 양수. 합병한 경우
      • 인원감축을 위한 희망퇴직에 응한 경우
      • 사업. 부서가 폐지되고 신설된 법인으로 전직된 경우
      • 회사의 업종전환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
      • 회사의 주문량, 작업량 감소로 인한 경우
      • 대량 감원이 예상되어 스스로 사직한 경우
      • 결혼. 군입대 등의 경우 퇴직하는 관행에 따리 이직하는 경우(권고사직 포함)
      • 이직 전 3월 이상 임금이 낮거나 근로시간이 과다한 경우
      • 그룹 내 계열사 간, 자회사 간 전직으로 이직한 경우
      • 개인사업장에서 법인사업장으로 변경되어 법인사업장으로 전직한 경우
    • 26. 근로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징계해고. 권고사직
      • 징계해고로 인한 사직한 경우
      • 징계해고에 해당하나 사업주가 권유해서 사직한 경우
      • 근로자의 귀책사유가 징계해고 정도에는 해당되지 않지만(업무능력 미달 사유 등 포함) 사업주가 권유하여 사직한 경우
  • 상실코드 3번. 정년 등 기간 만료에 의한 이직
    • 31. 정년
      •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에 의한 정년에 해당되어 퇴직한 경우
    • 32. 계약기간 만료, 공사 종료
      • 근로계약의 기간 만료
      • 조건부 계약의 조건 성취
      • 공사계약의 기간 만료
  • 상실코드 4번. 기타
    • 41. 고용보험 비적용
      • 고용보험 적용제외 근로자로 되어 상실한 경우
      • 사업장의 보험관계가 해지된 경우
      • 임의가입자의 가입 탈퇴 승인한 경우
      • 본인이 사망한 경우
    • 42. 이중 고용
      • 다른 사업장에서 피보험자격을 취득하여 상실하는 경우

실업급여 상실코드 11번은 개인 사정으로 인한 자진 퇴사 이 코드에는 다양한 상황들이 포함됩니다. 이직을 위한 경우, 개인 사업 창업을 위해 퇴사하는 경우, 가족 사정을 위한 이직, 결혼, 출산, 육아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한 퇴사가 해당됩니다. 각각의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사유를 작성하고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실업급여 높을수록 실업률 증가

실업급여 상실코드 12번은 사업장 이전, 근로 조건 변동, 임금 체불 등으로 자진퇴사 코드로서 사업장의 변동으로 인한 이직을 다룹니다. 휴업, 임금 체불, 통근 어려움 등의 상황에서 자진 퇴사한 경우 해당 코드가 쓰입니다. 임금이 현저히 낮거나 근로 조건이 불리한 경우에도 이 코드가 해당됩니다.

이외에도 회사의 경영상 필요로 인한 인원 감축, 사업 부문의 폐지, 업종 전환 등의 경우에도 상실코드가 적용됩니다.

FAQ

실업급여 신청 전 퇴직 사유가 중요한 이유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비자발적 퇴사가 원칙이에요.

이직확인서에 ‘자발적 퇴사’로 처리되면 실업급여 수급이 거절될 수 있고, 실제로 ‘권고사직’을 했더라도 회사가 임의로 자발적 퇴사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고사직에 대한 문자, 녹취, 이메일 등 증빙자료가 있다면 고용센터에 제출해 이직사유 정정을 요청할 수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실업급여 수급 중 다른 지역으로 이직하거나 이사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이직 시에는 새로운 근무지 정보, 이사할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를 변경해야 합니다. 고용센터 변경 시에는 워크넷과 고용보험 시스템의 개인정보 수정도 함께 진행해야 불이익 없이 실업인정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수급자격 교육은 꼭 들어야 하나요?

네, 반드시 수강해야 실업급여 지급이 시작돼요.

온라인 또는 고용센터 집체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은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고 중간에 ‘자리 이탈 방지 확인’이 있으니 켜두고 다른 일은 하면 안 됩니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실업급여 첫 지급이 미뤄지니 신청 직후 빠르게 수강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 후 워크넷 구직등록은 꼭 해야 하나요?

네, 실업급여 신청 전에 워크넷 구직등록이 완료된 상태여야 수급자격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순 이력서만 등록한 상태는 ‘구직등록 완료’로 인정되지 않으며, 반드시 직종 선택과 희망 연봉 등까지 입력 후 ‘구직 중’ 상태로 설정해야 합니다.
고용센터에서도 이 상태를 먼저 확인하기 때문에 미완료 상태면 수급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요.

실업급여 수급 중 단기 알바하면 어떻게 되나요?

단기 아르바이트나 일용직 근무를 하더라도 반드시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해요.

수익이 발생했을 경우 그 주차의 실업급여는 감액 또는 정지될 수 있지만, 미신고 시에는 부정수급으로 간주돼 전체 환수 및 향후 수급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1일만 일해도 신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꼭 고용센터에 사전 또는 사후에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무조건 면접을 봐야 하나요?

꼭 그렇진 않아요.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는 활동은 다양합니다.

  • 채용 공고 확인 및 온라인 지원
  • 자격증 시험 응시
  • 직업훈련 수강
  • 고용센터 상담 참석 등
    단, ‘단순 구직사이트 방문’만으로는 인정되지 않으며, 입사지원 내역이나 화면 캡처 등의 증빙자료를 준비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실업급여 수급 중 입원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이 어렵다면?

입원, 수술 등 의학적 사유가 있는 경우, 병원 진단서와 입퇴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구직활동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고용센터에 실업인정일 변경 신청을 해야 하며, 단순 통원 치료는 인정이 어렵기 때문에 ‘입원’ 여부가 핵심입니다.

이직확인서를 회사가 제출하지 않으면 실업급여 신청 못하나요?

신청은 가능하지만, 이직확인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수급 심사가 지연됩니다.

회사가 고의로 지연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고용센터에서 직접 회사에 요청할 수 있으며, 상황이 심각하면 근로자가 민원을 넣어 강제 제출 요청도 가능합니다.

이직확인서가 등록되지 않으면 수급자격 심사 자체가 보류되니 확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가능 기간은?

퇴사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이 기간을 넘기면 아무리 조건을 갖췄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하세요.

반드시 수급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신청만 먼저 해놓으면 이후 절차는 기간 내 처리 가능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전에 꼭 해야 하는 준비는 무엇인가요?

실업급여 신청 전에는 반드시 워크넷에서 구직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직확인서가 고용보험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후 고용센터 방문 예약 또는 온라인 수급자격 신청, 그리고 수급자격 신청 교육 수강까지 완료해야 실업급여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절차가 사전에 준비되지 않으면 수급 일정이 늦어질 수 있어요.

실업급여 받는 중 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

실업급여 수급 도중 이사를 하면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도 함께 변경해야 합니다.

워크넷과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변경한 뒤, 변경된 지역의 고용센터로 실업인정 예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주 과정 중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 실업급여가 일시 중단될 수 있으니 미리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실업급여 수급 중 해외여행이나 출국이 가능한가요?

실업급여는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구직활동을 전제로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출국은 제한됩니다. 부득이하게 출국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고용센터에 출국 계획을 알리고 출입국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해당 기간 동안은 실업급여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육아나 간병 등으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육아, 간병, 질병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급 자격이 인정되거나 지급 보류 상태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관련 증빙서류(진단서, 병원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고용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조건이 해소되면 다시 구직활동을 시작하여 실업급여 수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급자격 교육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수급자격 교육은 신청 완료 후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만약 일정에 맞춰 수강하지 못하면 실업인정일이 자동으로 밀리고, 지급일도 지연됩니다. 교육은 온라인 수강 또는 고용센터 집체교육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과 확인 문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시간 수강이 필요합니다.

실업급여는 4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가 있나요?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만 가입되어 있으면 수급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은 관련 없으며, 고용보험에 최소 180일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자격이 발생합니다. 일용직, 단기계약직 등도 고용보험 가입이 되어 있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면 건강보험료는 어떻게 되나요?

실업급여 수급자는 근로자 신분이 아니므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건강보험료가 재산 및 소득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실업급여 자체는 건강보험료 산정에 포함되지 않지만, 기존 소득 대비 보험료가 갑자기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면 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업급여 수급 중 구직활동 증빙이 어려우면 어떻게 하나요?

구직활동 증빙은 고용센터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입사지원서 제출 내역, 이메일 송부, 채용공고 스크린샷, 전화 면접 증빙 등도 인정됩니다.
  • 최근에는 **온라인 구직활동 플랫폼(잡코리아, 사람인 등)**에서의 활동 기록도 증빙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만약 활동 증빙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직업훈련 참여나 상담 참여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으니, 고용센터에 상담을 요청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확인서에 자발적 퇴사로 되어 있는데 수정을 못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이직확인서 상의 사유가 실제와 다르다면, 고용센터에 ‘이직사유 정정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예: 회사에서 권고사직이었는데 자발적 퇴사로 처리한 경우

이럴 땐 사직서에 회사 압박 흔적이 있는 문자, 통화녹음, 이메일 등의 증거를 제출해 재판단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고용센터 담당자의 판단에 따라 비자발적 퇴사로 인정되면 수급자격이 부여됩니다.

이상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상실코드의 조건과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실업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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