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교통카드 서비스와 카드사 추가 기대감
애플페이가 국내에 정착한 지 약 10개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국내 아이폰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한 가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애플페이의 한국 교통카드 서비스와 카드사 추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을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에 대한 소식들이 다소 있어,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애플페이 한국 교통카드 서비스
지난해 하반기, 애플페이의 한국 교통카드 런칭 소식과 국민, 비씨, 신한카드의 추가가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 판매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교통카드 서비스에 대한 소식입니다.
오늘 한 매체의 뉴스를 통해 애플이 최근 iOS 업데이트와 함께 지갑에 원화 아이콘을 추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지갑 관련 문서에 ‘대한민국 교통’이라는 설명을 추가하였고, 홈페이지에는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제거하는 방법 등을 등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애플페이 교통카드 서비스 런칭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는 북미, 중국, 일본, 홍콩, 호주 시드니,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들에 이어 한국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수수료 이슈와 국내 대중교통에 적용되어 있는 단말기 이슈 등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비스가 즉시 런칭될 것이라는 예상은 아직 조심스럽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이 티머니가 운영 중인 티머니 교통카드 시스템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업계 소식에 따르면 필드 테스트도 진행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기에, 이에 대한 소식은 아직 기다려봐야 할 상황입니다.
애플페이 카드사 추가
또 다른 기다리던 소식은 카드사 추가입니다. 애플페이 국내 런칭 당시 현대카드를 통한 서비스가 이루어졌고, 이후 다른 카드사들의 추가가 기대되었습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는 국민, 신한, 비씨 카드가 합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아직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시장 동향으로 판단하건대, 카드사와 애플 사이의 협의는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구현은 이미 국내 런칭이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수수료, 혜택, 마케팅 등의 협상 결과가 런칭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작년 3월 런칭될 때에 비해 이러한 소식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결국 서비스 런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입니다. 또한, 카드사가 한두 곳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브랜드 인식 등을 고려하여 다른 카드사들도 서비스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참고 : 아이폰 애플페이 등록 – 현대카드 체크카드 신용카드
애플의 국내 확장
마지막으로, 2024년 초에 애플은 한국에서 일곱 번째 애플스토어를 오픈하였고, 애플뮤직 클래식 서비스도 24일에 국내 런칭될 예정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애플페이 한국 교통카드 서비스와 홈팟입니다. 2024년에는 이러한 서비스와 디바이스들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기다리는 많은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