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에서 작업표시줄의 위치와 크기를 변경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지만, 레지스트리 수정이나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특히 Explorer Patcher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윈도우10처럼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크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윈도우11에서 작업표시줄을 편리하게 설정하는 팁을 소개합니다.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위치 및 크기 변경 방법
윈도우10에서는 작업표시줄을 마우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었지만, 윈도우11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기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니터 하단의 작업표시줄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작업 표시줄 설정이 가능합니다.
작업표시줄 설정 중 화면에서 작업 표시줄 위치를 왼쪽, 위쪽, 오른쪽, 아래쪽으로 각각 변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위치변경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작업표시줄의 위치와 크기를 변경하려면 레지스트리를 수정하거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1.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작업표시줄 위치변경 (윈도우 11 22H1 이하)
윈도우 11 22H1 이하 버전에서는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여 작업표시줄을 하단, 상단,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Windows + R
을 눌러 실행창을 열고, regedit
를 입력 후 실행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StuckRects3
Settings
를 클릭한 후, 두 번째 00000008 열의 6번째 행 값을 수정합니다.
- 00: 아래
- 01: 위
- 02: 오른쪽
- 03: 왼쪽
작업 관리자를 열고 Windows 탐색기
를 다시 시작하면 작업표시줄 위치변경이 적용됩니다.
2. Explorer Patcher 프로그램을 통한 작업표시줄 위치 및 크기 변경 (윈도우 11 22H2 이상)
윈도우 11의 최신 버전에서는 레지스트리 수정만으로는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Explorer Patcher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Explorer Patcher는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자유롭게 변경하고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설치 및 사용 방법
GitHub에서 Explorer Patcher를 다운로드합니다.
Explorer Patcher GitHub 페이지에 접속하여 ep_setup.exe
를 다운로드 후 설치 후, 작업표시줄을 우클릭하여 속성 메뉴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작업표시줄의 위치(상단, 하단, 왼쪽, 오른쪽)를 선택할 수 있으며, 크기 조정도 가능합니다.
작업표시줄의 크기를 조정하려면 작업표시줄의 위쪽 끝부분을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또한, 작업표시줄을 마우스로 클릭하고 드래그하여 좌우 또는 상단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시 시작’ 버튼을 눌러 파일 탐색기를 재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 작업표시줄의 변경 사항이 적용됩니다.
Explorer Patcher를 통한 작업표시줄 추가 설정
Explorer Patcher는 단순히 작업표시줄의 위치변경뿐만 아니라, 크기 조정, 작업표시줄 테마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상 모니터에서 작업표시줄의 속성 메뉴에서 시작 메뉴의 위치 변경, 작업표시줄 스타일 변경 등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으니, 추가로 원하는 설정을 찾아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plorer Patcher를 삭제하려면 먼저 프로그램 내에서 기본값 설정을 복원한 후 파일 탐색기를 다시 시작하고, 제어판에서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됩니다.
위의 방법들을 통해 윈도우11에서도 작업표시줄의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윈도우10처럼 직관적으로 작업표시줄을 조정하고 싶다면, Explorer Patcher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참고 :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오류 – 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