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조하고 비염이 심각한 경우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동안 주의해야 할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가습기 세균의 존재입니다. 가습기는 기관지 및 피부 건강을 촉진하고 건조한 환경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지 가습기 세균이나 곰팡이의 번식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알맞은 가습기 관리법이 필요합니다.
가습기 세균의 종류와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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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세균은 주로 미생물과 곰팡이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세균은 오랜 기간 동안 물이 가만히 있는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우며, 가습기 내부와 물통 등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세균의 종류에는 폐렴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세균은 특히 유아,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폐렴,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가습기 세균을 예방하려면 매일 물을 교체하고, 가습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가습기 물을 교체할 경우 미생물이 87.3% 감소하며, 물을 교체하면서 이틀에 한 번 가습기 세척한 경우에는 미생물이 98.8%까지 감소한다고 합니다.
가습기 청소 및 세균억제 방법
- 매일 물 교체하기
- 매일 사용한 물은 버리고 새로운 물로 교체합니다. 물이 오랫동안 가만히 있는 것은 세균 번식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물 교체가 필요합니다.
- 이때 흔히 가습기 물을 정수기 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습기 물로 사용 시 얼룩이 생기며 가습기 물은 수돗물을 넣느것이 맞습니다.
- 참고 : 가습기 정수기 수돗물 어떤 물 써야할까?
- 가습기 주기적인 세척
- 가습기를 주기적으로 세척하여 내부에 쌓인 미생물을 제거합니다. 이때 세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과 같은 천연 청소제를 활용합니다.
- 뜨거운 물로 소독하기
- 가습기 부분을 뜨거운 물에 풀어서 10분 이상 담갔다가 헹굽니다. 이는 열탕 소독으로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부드러운 천과 솔 사용
- 가습기 본체는 미지근한 물에 적신 천으로 닦아내고, 물통과 분무구 등은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세척합니다. 송풍구 등 세부 부분도 주의 깊게 닦아냅니다.
- 햇볕에 말리기
- 가습기를 청소한 후에는 햇볕에 잘 말려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습기가 남아있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완전한 건조가 필요합니다.
- 필터 교체 주기적으로
- 필터가 있는 경우, 필터는 3~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오래 사용된 필터는 세균이 쌓일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교체 주기를 엄수합니다.
- 가습기 사용하지 않을 때 완전한 보관
-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을 비우고 완전히 말리며, 외부의 먼지와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덮개 등을 사용합니다.
- 청소 주기 설정
- 정기적인 가습기 청소 주기를 설정하여 꾸준한 관리를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가습기가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 : 가습기 종류 별 세균 – 가열식 및 초음파 자연 기화식 차이점 비교
가습기 세균 원리와 대응 방법
가습기 세균은 주로 물의 오랜 투영 및 가습기 내부의 다양한 부분에서 번식하게 됩니다.
세균 종류 | 특징 및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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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균 (Pneumococcus) |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여 폐렴 등 질병 유발 가능 |
포도상구균 (Streptococcus) | 인후염, 폐렴 등 호흡기 감염의 주요 원인 |
녹농균 (Staphylococcus) | 상처 감염 및 다양한 감염 질환 유발 가능 |
곰팡이 (Fungus) | 알레르기 반응 유발 및 호흡기 감염 가능 |
대장균 (Escherichia coli) | 위장관 감염 및 식중독 유발 가능 |
폐렴간균 (Klebsiella pneumoniae) | 폐렴 및 기관지 감염 유발 가능 |
가습기 세균은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나 곰팡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이 실내 공기 중으로 분사되면 호흡기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생물 검출 시험에서는 병원성 미생물의 존재가 확인되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이고 철저한 가습기 관리가 중
물 매일 교체 및 가습기 주기적인 세척은 이러한 번식 환경을 차단하여 세균의 증식을 방지합니다.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을 이용한 살균 및 열탕 소독은 세균 및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에는 가습기의 적절한 위치 및 사용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코에서 2m 이상 떨어진 곳에 두고, 3시간 이상 연속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할 때는 실내를 최소 두 번 이상 환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완전히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여 세균 번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학교 전염병학과 연구팀의 조사에서는 가습기에서 추출한 샘플의 75%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으며, 87%에서는 박테리아가 자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는 수도권 53개 가구에서 사용 중인 가습기의 물통을 채취해 검출한 결과, 34%에서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되었습니다. 일부 가습기에선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녹농균과 인후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렴간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가 사례는 가습기 세균이 어떠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올바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세심한 주의와 적절한 관리를 통해 가습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