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피그토우에서 삼성전자의 차기 모델인 갤럭시Z 폴드6의 렌더링을 공개하였는데, 이 렌더링은 삼성전자가 최근에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특허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는 이전 모델들보다 더 얇고 넓은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Z 폴드5는 6.2인치 23.1:9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었지만, 화면이 너무 좁아 사용이 불편하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후속 모델인 갤럭시Z 폴드6에서는 커버 디스플레이의 종횡비를 변경하여 사용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차기 갤럭시Z 폴드6는 두께도 더 얇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새로운 힌지 모듈을 적용하여 더 얇은 프로파일이 장치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특허에서 여러 개의 하우징이 대칭적으로 중심에 있는 멈춤쇠 힌지를 적용하면 폴더블 장치가 다양한 변형 중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갤럭시Z 폴드6는 카메라 기능의 개선, 디스플레이 및 UTG의 업그레이드, 배터리 업그레이드, 무게 감소 등의 개선 사항이 예상되며, S pen의 탑재 여부는 아직 미확정 상태입니다.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삼성전자는 차기 갤럭시Z 폴드6를 통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이르면 7월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Z 폴드6, 갤럭시Z 플립6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피그토우는 삼성전자의 특허 문서에서 확인한 차기 폴더블폰의 디자인은 새로운 힌지 모듈을 도입해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더 얇은 두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부하가 고르게 분산되는 디텐트 힌지(detent hinge)를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힌지는 폰을 접거나 펼칠 때 촉감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멈추는 지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해당 특허 기술이 차기 갤럭시Z폴드 6에 반드시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그 동안 나온 정보들에 따르면 디자인이 더 얇고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크기와 두께 변화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