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홈카페의 완성
결혼 선물로 받은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머신을 사용한 지 벌써 두 달이 되었는데요,
매일 아침마다 커피 한 잔 내려 마시는 게 일상이 되었어요. 홈카페 느낌을 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운데, 최근 들어 기기 내부에 먼지나 찌꺼기가 쌓이는 게 신경 쓰이더라고요. 특히 날씨가 습해지면서 물통에 곰팡이가 생길까 봐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디스케일링을 처음으로 해봤는데요, 찌꺼기가 쏟아져 나오는 걸 보고 정말 속이 다 시원해졌습니다! 커피 맛도 훨씬 깔끔해졌어요.
네스프레소 버츄오 디스케일링의 중요성
네스프레소 버츄오는 사용이 정말 간편한 캡슐 커피머신인데요, 기기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디스케일링이 필수입니다.
네스프레소 디스케일링 청소
커피머신 내부에는 물때나 커피 찌꺼기들이 쌓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커피 맛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특히 네스프레소 버츄오의 경우 풍성한 크레마가 매력적인데, 이 기능을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반드시 캡슐 청소와 디스케일링을 해줘야 합니다. 기기 내부가 깨끗해야 풍성하고 신선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네스프레소 버츄오 디스케일링 방법
캡슐머신의 디스케일링을 해본 결과, 생각보다 청소방법은 아주 간단했어요.
먼저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머신의 전원을 끄고 캡슐 버리는 부분을 비워주세요.
그리고 수돗물이 아닌 정수기 물로 물통을 가득 채운 후, 위쪽 버튼과 레버를 3초간 꾹 누르면 주황색 불이 들어와요.
이때 레버를 한 번 더 눌러주면 주황색 불이 깜빡거리는데, 그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면 디스케일링이 시작됩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모델의 경우 레버가 없다면 전원버튼을 3번 연달아 눌러주면 됩니다.
이때 너무 빠르게 3번을 연타하거나 너무 느리게 누르면 인식이 안될 수 있으며 이 후 캡슐머신에서 물과 함께 머신 내 원두 찌꺼기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큰 그릇을 밑에 놓고 기다리면 돼요.
찌꺼기들이 빠져나오는 걸 보면 그동안 얼마나 쌓였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디스케일링이 끝난 후, 버튼과 레버를 다시 조작하면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오니 정말 간편하더라고요.
청소 후의 깔끔한 커피 한 잔
디스케일링 후, 깨끗해진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아이스 커피를 내려봤는데요, 정말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느껴졌어요. 얼음을 듬뿍 넣고 80ml의 더블 에스프레소 캡슐을 내렸더니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완성됐습니다.
버츄오의 다양한 캡슐 덕분에 용량과 맛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에요. 저는 주로 바닐라 라떼를 좋아하는데, 디스케일링 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셔봤는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유를 데운 후 더블 에스프레소 캡슐로 만든 따뜻한 라떼도 정말 좋고요.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완성하는 홈카페
결론적으로, 네스프레소 버츄오는 집에서도 커피 전문점처럼 고급스러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캡슐 커피머신이에요. 하지만 이런 성능을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주기적인 디스케일링과 커피머신 청소가 필수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참고 : 캡슐 커피 유통기한과 신선도 유지 방법 –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일리, 라바짜
여러분도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을 오래 사용하면서 신선한 커피 맛을 유지하려면, 꼭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