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EOS M 시리즈 단종은 사진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시리즈는 특히 캐논 EOS M50 모델과 EF-M 32mm f1.4 렌즈와 같은 제품들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사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캐논은 최근 EOS M 시리즈의 단종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였고, 이는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 전략에서 중요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캐논 카메라 모델명 | 출시 연도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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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M | 2012 | 캐논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 |
EOS M2 | 2013 | EOS M의 후속 모델 |
EOS M3 | 2015 | 향상된 AF 성능 |
EOS M10 | 2015 | 입문자용 모델 |
EOS M5 | 2016 | 엔서지스트를 위한 모델 |
EOS M6 | 2017 | 컴팩트한 디자인 |
EOS M100 | 2017 | 휴대성이 강조된 모델 |
EOS M50 | 2018 | 4K 비디오 지원 |
EOS M6 Mark II | 2019 | 높은 해상도 센서 |
EOS M200 | 2019 | 초보자를 위한 간편한 사용성 |
EOS M50 Mark II | 2020 | EOS M50의 업그레이드 버전 |
EOS M 시리즈는 캐논의 첫 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으로, 크롭 센서를 사용하는 APS-C 포맷의 카메라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휴대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EOS M50 모델은 뛰어난 자동 초점(AF) 성능과 색감으로 많은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
러나 4K 비디오 촬영 시 콘트라스트 AF와 크롭이 적용되어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캐논은 EOS M 시리즈를 단종하고, EOS R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선택했습니다.
캐논 EOS R 시스템은 캐논의 새로운 미러리스 전략의 일환으로, 풀프레임과 크롭 센서 모델 모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캐논은 EOS R10, R50, R100과 같은 새로운 크롭 센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이며, 이전 캐논 EOS M 시리즈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종 결정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캐논은 EOS M 시리즈 카메라와 EF-M 렌즈의 판매를 중단하고, 해당 제품들을 ‘구형 제품’으로 분류하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용자들이 당황하고 실망감을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EF-M 렌즈 시스템에 투자한 사용자들은 이제 새로운 바디를 찾거나 중고 시장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카메라 시장에서의 기술 발전과 제조사들의 전략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캐논은 이제 RF 렌즈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RF 렌즈는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되며, 새로운 RF-S 렌즈도 출시되어 크롭 센서 카메라 사용자들을 위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OS M 시리즈의 단종은 캐논의 미래 전략에 대한 명확한 신호로, 회사는 더 넓은 호환성과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기존 사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캐논이 RF 시스템을 얼마나 잘 발전시킬 수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