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SSD 인식 안될 때 파티션 초기화 설정 MBR GPT 변경

처음 하드디스크나 SSD를 새로 구입해 PC에 장착했는데, 막상 내 컴퓨터에서 드라이브가 보이지 않아 당황한 경험, 아마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셨을 거예요. 장치는 분명히 연결했는데 아무 반응이 없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볼 부분은 바로 파티션 초기화 및 활성화 설정입니다.

스토리지 장치는 공장에서 출고될 때 파티션이 설정되지 않은 ‘미할당’ 상태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윈도우에서는 이를 ‘사용할 수 없는 공간’으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장착만으로는 자동으로 드라이브가 표시되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파티션을 초기화하면 됩니다.

우선 파티션 초기화를 위해 디스크 관리 도구에 들어가 새로 장착한 디스크를 확인하고, MBR 또는 GPT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이후 새 단순 볼륨을 만들어 파티션을 생성하고,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하면 비로소 윈도우에서 정상적으로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물론, 그 전에 SATA 데이터 및 전원 케이블이 메인보드와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하고요.

만약 스토리지를 설치하고 인식되지 않는다고 무조건 불량을 의심하기보다는, 파티션 설정 여부와 초기화 단계를 점검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기본적인 이 과정을 한 번만 익혀두면, 추후 저장장치를 추가하거나 교체할 때도 훨씬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SSD 인식오류 케이블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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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하드 디스크와 SSD의 케이블 연결인데 이 두 장치를 컴퓨터에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두 가지 주요 케이블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원 케이블: 하드 디스크와 SSD에 전원을 공급하는 케이블입니다.
  • SATA3 케이블: 하드 디스크 또는 SSD와 메인보드 사이의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케이블입니다.

이 두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확인하세요. 케이블이 풀려 있거나 고장난 경우, 인식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메인보드에 연결 된 케이블을 확인해야합니다.

케이블이 하드 디스크 또는 SSD와 메인보드에도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각각의 케이블이 메인보드에 확실히 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느슨하거나 빠져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하드디스크 SSD 디스크 파티션초기화

새로운 하드 디스크 또는 SSD를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비어있는 상태로 컴퓨터는 이를 인식하지만 사용 가능한 파티션 또는 파일 시스템이 없어서 내 컴퓨터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화와 파티션 생성이 필요합니다.

디스크 관리 초기화

시작 메뉴에서 “디스크 관리” 또는 “파티션 관리“를 검색하고 해당 항목을 선택합니다.

외장하드 인식오류 파티션 설정 2
윈도우10 디스크 관리 실행방법
  1. 단축키 윈도우 + E키를 누르거나 윈도우탐색기를 실행합니다.
  2. 내 PC 아이콘을 선택 후 마우스 우클릭 관리(G)를 클릭합니다.

컴퓨터 관리가 실행되면 좌측 – 저장소 – 디스크 관리를 클릭합니다.

디스크 초기화 - 하드디스크 SSD 구입 파티션 인식불가
디스크 초기화 – 하드디스크 SSD 구입 파티션 인식불가

디스크 관리에 접속하게 되면 현재 PC에 장착된 하드디스크나 SSD등 스토리지가 모두 표시되며 파티션이 나눠진 부분도 한번에 확인 가능합니다.

  • 디스크 관리 창에서 새로 구입한 하드 디스크 또는 SSD의 미할당 공간을 확인합니다.
  • 이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초기화”를 선택합니다.
  • 초기화 마법사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기본 설정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원하는 방식으로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여기서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한 파티션의 경우 정상 파티션으로 표시되고 그 외에도 복구 파티션 및 부팅 페이지,주파티션등 각각 할당된 파티션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 설치한 하드디스크 SSD 디스크 초기화

새로 설치한 하드디스크는 보기와 같이 초기화 안 됨이라고 표시되며 해당 용량이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됩니다.

이는 하드디스크나 SSD등 장착은 되었지만 사용가능하게끔 설정이 되어있지 않아 내컴퓨터에 하드디스크 표시되지 않습니다.

파티션 디스크초기화
파티션 디스크초기화

현재 디스크0번의 경우알수 없음 상태로 1TB (유효 931.51GB)가 초기화안됨상태로서 할당되지 않음 파티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1. 초기화안됨 파티션을 선택 후 마우스 우클릭
  2. 디스크 초기화 클릭합니다.
디스크초기화 MBR GPT 설정
디스크초기화 MBR GPT 설정

디스크 초기화를 진행하면 MBR (마스터 부트 레코드)와 GPT (GUID 파티션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MBR (Master Boot Record)GPT (GUID Partition Table)
정의32-bit 또는 64-bit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오래된 파티션 테이블 형식.최신 UEFI 기반 시스템에 사용되는 현대적인 파티션 테이블 형식.
파티션 수 제한최대 4개의 주 파티션 또는 3개의 주 파티션과 1개의 확장 파티션을 지원.거의 무제한 수의 파티션을 지원.
부팅 방식BIOS 부팅 시스템에 사용.UEFI 부팅 시스템에 사용.
부팅 파티션부트로더는 주 파티션 중 하나에 있어야 함.부트로더는 ESP (EFI System Partition)에 있어야 함.
용량 제한2TB 이하의 디스크에 적합.2TB 이상의 대용량 디스크에 적합.
보안MBR은 더 취약하며 보안 기능이 제한됨.GPT는 더욱 안전하며 데이터 무결성 검사를 지원함.
파티션 이름각 파티션에 이름을 지정할 수 없음.각 파티션에 이름을 지정할 수 있음.
파티션 유형제한된 파티션 유형을 지원.다양한 파티션 유형을 지원
  1. 참고로 옜날 윈도우의 경우 GPT 파티션 스타일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2. MBR로 선택 후 확인을 눌러줍니다.

만약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초기화로 MBR GPT 파티션 변경이 안된다면 명령프롬프트를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해서 MS-DOS 명령어로 파티션 초기화 후 활성화를 진행합니다.

MBR 파티션 초기화

  1. 디스크 관리 또는 명령 프롬프트에서 “diskpart” 명령을 입력하여 디스크 파티션 관리 도구를 엽니다.
  2. “list disk” 명령을 사용하여 사용 가능한 디스크 목록을 표시합니다.
  3. “select disk X” 명령을 사용하여 초기화할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X는 디스크 번호).
  4. “clean” 명령을 사용하여 디스크를 초기화합니다.
  5. “convert mbr” 명령을 사용하여 MBR 파티션 테이블로 디스크를 변환합니다.
  6. “create partition primary” 명령을 사용하여 주 파티션을 생성하거나, “create partition extended” 명령을 사용하여 확장 파티션을 생성하고 그 안에 논리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7. “format fs=ntfs quick” 명령을 사용하여 파티션을 포맷합니다.
  8. 파티션을 할당하고 드라이브 문자를 지정합니다.

GPT 파티션 초기화

  1. 디스크 관리 또는 명령 프롬프트에서 “diskpart” 명령을 입력하여 디스크 파티션 관리 도구를 엽니다.
  2. “list disk” 명령을 사용하여 사용 가능한 디스크 목록을 표시합니다.
  3. “select disk X” 명령을 사용하여 초기화할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X는 디스크 번호).
  4. “clean” 명령을 사용하여 디스크를 초기화합니다.
  5. “convert gpt” 명령을 사용하여 GPT 파티션 테이블로 디스크를 변환합니다.
  6. “create partition primary” 명령을 사용하여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7. “format fs=ntfs quick” 명령을 사용하여 파티션을 포맷합니다.
  8. 파티션을 할당하고 드라이브 문자를 지정합니다.

이 표를 참고하여 MBR과 GPT 파티션 초기화의 차이점과 단계를 이해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디스크를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파티션 디스크 활성화

파티션 디스크 활성화
파티션 디스크 활성화

이후 다시 클릭 후 새 단순 볼륨을 클릭합니다.

디스크관리 파티션 설정
파티션 용량 설정

여기에서 다시 파티션나누기 필요한 사람은 단순 볼륨 크기를 나누고 싶은 용량을 선택 해준다

나누고 싶지 않은 사람은 그대로 다음을 누르고 드라이브 문자 할당에 원하는 드라이브명을 선택한다.

디스크 나누기 완료

마지막으로 파티션 드라이브의 이름을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 후 마침을 눌러줍니다.

파티션 설정 완료

그럼 새로 구입한 하드디스크가 정상적으로 내컴퓨터에 표시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파티션 초기화 및 파티션 생성은 하드 디스크 또는 SSD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중요한 데이터가 있는 경우, 백업을 우선 수행하세요.
  • 초기화 및 파티션 생성 단계는 윈도우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중인 운영체제 버전에 맞게 작업하세요.

이제 초기화와 파티션 생성을 통해 하드 디스크 또는 SSD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내 컴퓨터에서 하드 드라이브가 정확하게 인식되며 파일 및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 FAQ

새 하드디스크나 SSD를 장착했는데 ‘디스크 초기화’ 창이 아예 뜨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디스크 초기화 창이 자동으로 뜨지 않는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1. 케이블 연결 불량: SATA 전원 또는 데이터 케이블이 느슨하거나 불량일 수 있습니다.
  2. 드라이버 문제: 메인보드 칩셋 드라이버나 저장장치 컨트롤러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디스크가 시스템에 감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디바이스 관리자에서 ‘디스크 드라이브’ 항목을 확인해보세요.

GPT와 MBR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요?

  • 2TB 이하 디스크는 호환성을 위해 MBR 추천
  • 2TB 이상 대용량 디스크 또는 최신 PC/UEFI 기반 시스템에서는 GPT 사용을 권장
    ※ 특히 Windows 11은 GPT 파티션과 UEFI 모드 설치가 권장됩니다.

윈도우 설치 시 디스크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설치 프로그램에서 디스크가 보이지 않는 경우, 일반적으로는 AHCI 모드 설정 오류, 드라이버 누락, 또는 포맷되지 않은 디스크 때문입니다.

BIOS/UEFI 설정에서 AHCI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설치 중 ‘드라이버 로드’ 옵션을 통해 스토리지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설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디스크 관리에서도 보이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디스크 관리에서도 디스크가 감지되지 않는다면,

  • BIOS에서 인식 여부 확인
  • 다른 SATA 포트에 연결 테스트
  • USB 외장 케이스로 장착 후 인식 테스트

이런 절차를 통해 물리적 하드웨어 인식 여부를 진단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명령어 diskpart 사용 시 주의사항은?

diskpart에서 clean 명령을 실행하면 해당 디스크의 모든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됩니다.

만약 실수로 잘못된 디스크를 선택하면 복구가 어려우므로 list diskselect disk 순서를 신중하게 진행하세요.

이상 하드 디스크 또는 SSD 인식 문제를 해결하려면 케이블 연결을 확인하고, 파티션을 활성화하고 초기화해야 할 수 있지만 추가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하드웨어 제조사의 지원사항을 참고하세요.

SSD가 새 제품인데도 인식되지 않고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됩니다. 고장인가요?

대부분의 경우 고장이 아니라 파티션이 존재하지 않거나 초기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알 수 없음’으로 보이는 상태는 미할당 상태로, 디스크 관리에서 초기화와 파티션 생성 과정을 진행해야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MBR과 GPT를 바꾸고 싶을 때 기존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나요?

아쉽게도 Windows 디스크 관리에서는 MBR과 GPT 변경 시 디스크를 초기화(clean) 해야 하므로 모든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데이터를 유지하면서 변환하고 싶다면 MiniTool Partition Wizard, EaseUS Partition Master 등 타사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장 SSD도 같은 방식으로 초기화하고 설정해야 하나요?

네. 외장 SSD나 USB로 연결된 하드디스크도 동일하게 파티션이 없거나 포맷되지 않은 상태면 디스크 관리에서 인식은 되지만 내 컴퓨터에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초기화 및 드라이브 문자 할당을 동일하게 진행해줘야 합니다.

윈도우11 설치용으로 SSD를 사용할 땐 무조건 GPT여야 하나요?

맞습니다. 윈도우11 설치 조건에는 UEFI + GPT 조합이 필수입니다. BIOS 기반 시스템과 MBR 조합으로는 설치가 불가능하며, 기존 SSD라면 GPT로 변환 후 설치해야 합니다.

파티션을 잘못 나눴을 경우 나중에 다시 합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디스크 관리에서도 파티션을 삭제한 후 다시 병합할 수 있지만, EaseUS Partition Master, MiniTool 등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데이터 손실 없이 병합도 가능합니다. 다만, 중요한 데이터는 항상 백업 후 작업해야 합니다.

파티션 설정 참고 포스팅

데이터 복구 포스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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