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윈도우 노트북 PC인 ‘갤럭시 북3 Go 5G’를 출시합니다. 이품은 인텔이나 AMD가 아닌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탑재하였습니다. 이로써 ARM 기반 프로세서임에도 불구하고 윈도우11과 호환되는 WoA(Windows on ARM) 디바이스로 탄생하였습니다. 또한, 5G 이동통신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30분 충전만으로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매끄러운 연결을 지원하며, 출시가격은 55만7천700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x86 프로세서가 아닌,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의 윈도우 노트북 PC인 ‘갤럭시 북3 Go 5G‘를 공개하였습니다.
| 구성 요소 | 사양 |
|---|---|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
| 운영 체제 | Windows 11 |
| 연결성 | 5G |
| 디스플레이 | 35.6cm(약 14인치) 안티 글레어 코팅 LCD |
| 배터리 | 42.3Wh 고속 충전 (30분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 가능) |
| 두께 | 15.5mm |
| 무게 | 1.43Kg |
| RAM | 4GB |
| 저장 용량 | 128GB |
| 갤럭시 에코 시스템 기능 | 가능 |
이 제품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탑재하여 ARM 기반 프로세서임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11과 호환되는 WoA(Windows on ARM) 디바이스입니다. 이동통신 계의 왕자 퀄컴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이 노트북은 5G 이동통신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42.3Wh에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크기가 약 14형인 35.6cm의 안티 글레어 코팅된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며, 두께는 15.5mm, 무게는 1.43Kg으로 휴대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갤럭시 북3 Go 5G’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매끄러운 연결을 지원합니다.
또한,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그리고 갤럭시 기기 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등의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에코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Galaxy Book Experience) 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점은 가격인데, 이 제품은 무려 55만 7,700원에 판매됩니다. 하지만, 이 저렴한 가격은 RAM이 4GB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11 노트북을 2024년에 내놓는데 RAM 4GB라는 것은 현실을 좀 무시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장소도 128GB로 가격 때문에 최소한만 맞춰서 출시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보급형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격 대비 성능이 충분히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RAM 용량 등 일부 사양에 대해서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첫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소개된 ‘갤럭시 북3 Go 5G’는 내년 1월 2일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