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거래에서는 환전수수료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환전 수수료가 비싸면 해외여행 비용이 증가하거나 해외에서 살고 있는 경우에는 송금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며 환전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환전 업체를 비교하여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인터넷을 통해 각 업체의 수수료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환전수수료 우대 받는 방법
리브나 토스 앱에 가입하면 최초 1회에 한해 환전수수료를 100% 우대해주며 뿐만 아니라 은행별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쏠쏠한 환율 우대 이벤트가 많기 때문에 예를 들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에서는 주요 통화에 대해 90% 우대를 활용하느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율 우대 100% 이벤트를 확인하면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에서는 외화 정기예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100%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쏠쏠합니다.
동남아 여행 시에는 US 달러로 이중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며 국내 통화량이 적은 베트남, 대만, 필리핀 등 일부 동남아 통화의 경우, 환전 수수료가 6~12% 정도로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하지만 환전 수수료가 1~2% 대인 US 달러로 환전해서 현지에서 다시 현지 통화로 이중 환전을 하면 크게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환율이 가장 낮을 때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환율은 두 국가의 통화를 교환하는 비율로, 수요와 공급, 물가상승률, 금리차, 정치사회적 안정성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경제가 좋고 미국의 경제가 나쁠 때 원화 강세로 환율이 낮아지고, 반대로 한국의 경제가 나쁘고 미국의 경제가 좋을 때 원화 약세로 환율이 높아집니다1. 따라서 환율이 낮을 때는 한국의 경제지표와 미국의 경제지표를 비교하면서 예측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낮을 때는 환전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별로 환전수수료가 다르고 환전우대 이벤트도 다르므로 비교하고 가장 유리한 곳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외여행 시에는 카드보다 현금을 사용하거나 현지에서 현지 통화로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환율이 낮을 때는 외화예금이나 달러 ETF 등으로 투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 사용 시 현지 통화로 결제하기 최근에는 아주 적은 금액만 환전하고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에는 꼭 이중환전 수수료 (DCC)가 붙지 않도록 원화가 아닌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또한, 여행 전에 필요한 금액을 충분히 환전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부 환전 업체는 환전 금액이 크면 수수료를 낮춰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정 금액 이상을 환전하면 수수료를 더욱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해외에서 지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부 신용카드 회사는 해외에서의 지출에 대해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일부는 환전 수수료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신용카드 회사의 혜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 우리은행 외화통장 달러 원화 환전신청 – 인터넷 이체방법
환전 우대율이란?
환전우대율은 일반적으로 은행이나 외환거래소에서 제공하는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의미합니다. 보통 70%, 90%, 100% 등의 우대율을 제공하며, 이에 따라 환전 수수료가 할인되어 더 많은 외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달러 환전 시 70% 우대를 받는다면, 환전 수수료가 22,850원에서 70% 할인된 6,855원만 내면 됩니다. 따라서 1,000달러를 환전해도 더 많은 원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대율이 높을수록 환전 수수료를 더 많이 할인해준다는 것은 동시에 해당 은행의 외환환율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외환환율과 함께 환전 수수료 우대율도 함께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별 환전수수료
은행명 | 환전 수수료 |
---|---|
국민은행 | 0.25% |
우리은행 | 0.25% |
신한은행 | 0.25% |
하나은행 | 0.35% |
기업은행 | 0.35% |
외환은행 | 0.35% |
농협은행 | 0.35% |
씨티은행 | 0.4% |
SC제일은행 | 0.4% |
경남은행 | 0.5% |
전북은행 | 0.5% |
제주은행 | 0.5% |
우체국 | 0.5% |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현지화폐를 인출할 때는 대형은행이나 금융기관의 ATM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ATM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수수료가 없는 ATM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