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노트북 등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씩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히게 되곤 합니다.
이럴 때마다 윈도우가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닌가 하고 깜짝 놀라곤 하는데 그 중에서도 마우스 포인터가 저절로 내려가는 현상은 더욱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이럴 때마다 마우스를 새로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는데 사실 이 현상은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 검사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백신 프로그램의 검사입니다.
악성코드가 컴퓨터에 심어져 있다면 사용자의 마우스 제어권을 차지하게 되어 마음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우스 포인터가 저절로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먼저 알약이나 V3와 같은 백신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검사해야 합니다. 만약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해킹이 아닌 다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해킹의 경우는 마우스가 저절로 내려가는 현상보다는 의도하지 않은 프로그램의 클릭이나 포인트 이동이 주로 관찰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및 충돌확인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윈도우 업데이트 상태입니다.
윈도우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프로그램이나 마우스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 상태를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C의 시작 메뉴를 클릭한 후 설정 아이콘을 선택하고, 업데이트 및 보안을 선택하여 윈도우 업데이트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우스 업데이트
마지막으로 마우스 드라이버의 업데이트입니다.
마우스가 저절로 움직이는 현상은 마우스 및 기타 포인팅 장치의 상태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마우스 드라이버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윈도우에서 서류 모양의 윈도우 탐색기를 클릭한 후 내 PC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속성을 선택하면, 장치 관리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는 내 PC의 여러 가지 장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및 기타 포인팅 장치를 확인하시고, 연결되어 있는 마우스 장치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드라이버 업데이트 상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최신 드라이버가 아니라면, 최신 드라이버로 검색하여 설치하며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등을 사용한다면 공식홈페이지로 접속해서 G-Hub나 공식 프로그램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느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우스가 저절로움직이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마우스 장치에서 디바이스를 제거한 후 다시 설치하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PC에 연결하는 케이블을 빼고 다시 꽂으면 컴퓨터가 마우스를 자동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마우스 포인터가 저절로 내려가는 현상을 해결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마우스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소개한 방법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