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소음 및 성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느것이 바로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발열 “온도 낮추기“인데 그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컴퓨터를 꾸준히 청소하고 먼지를 제거하는것이고 그다음으로는 3.4년에 한번 씩 CPU 써멀구리스 다시 발라주느것입니다.
종류 | 특징 | 장점 | 추천 용도 | 도포 주기 |
---|---|---|---|---|
써멀 그리스 (Thermal Grease) |
기름+실리카 조합의 반고체 | 가성비 좋고 사용 간편 비전도성 다수 |
일반 사용자, 사무용 PC | 2~3년 |
써멀 컴파운드 (Thermal Compound) |
금속 입자 포함 혼합제 | 높은 열전도율 고성능 냉각에 적합 |
게이밍 PC, 고성능 시스템 | 2년 전후 |
히트 싱크 컴파운드 (Heat Sink Compound) |
방열판 전용 저점도 | 넓은 표면 도포에 유리 | 산업용 서버, 서버룸 장비 | 3~5년 |
써멀 젤 (Thermal Gel) |
젤타입, 고점도 액상 | 균일 도포 얇은 공간에도 적합 |
노트북, 저전력 시스템 | 1~2년 |
액체금속 써멀 (Liquid Metal) |
갈륨 기반 금속 액체 | 최고의 열전도율 극한 성능 |
오버클러커, 워크스테이션 | 1~2년 내 점검 |
하지만 보통 컴퓨터를 구입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주기적으로 메인보드의 건전지 교체 및 써멀구리스 바르기는 해줘야 하며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컴퓨터에 바르는 CPU 쿨러 써멀구리스는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참고 : 컴퓨터 수명 CPU 온도측정 – 발열 낮추는 3가지 방법
컴퓨터 파워고장 꺼졌다 켜졌다 증상 및 파워교체 방법
CPU 써멀구리스 MX-4
써멀구리스는 저렴하게는 1000원부터 비싼건 2.3만원까지 하는데 그 중 가장 가성비 좋은건 8천원 정도의 MX-4 써멀구리스를 대부분 추천하며 주사기 타입으로 되어 있어 구리스를 바를 때 손이 더러워질 일이 적고 보관도 간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명 | 종류 | 주요 특징 | 전도성 | 추천 사용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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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 MX-4 | 써멀 컴파운드 | 비전도성, 8년 지속, 미세탄소 기반 | 없음 | 일반 사용자, 조립PC |
Noctua NT-H1 | 써멀 컴파운드 | 높은 열전도율, 장기간 안정성 | 없음 | 게이밍, 오버클럭 |
Thermal Grizzly Kryonaut | 써멀 컴파운드 | 12.5W/mK, 고성능, 고온 환경용 | 없음 | 오버클러커, 워크스테이션 |
Cooler Master MasterGel Pro V2 | 써멀 그리스 | 저점도, 쉬운 도포, 안정성 | 없음 | 사무용~게이밍PC |
Thermalright TF8 | 써멀 컴파운드 | 13.8W/mK, 준수한 성능, 비전도 | 없음 | 중상급 사용자 |
Thermal Grizzly Conductonaut | 액체 금속 | 최고 열전도율 73W/mK, 부식주의 | 있음 | 하이엔드 오버클럭, 수랭 시스템 |
DeepCool Z5 | 써멀 컴파운드 | 보급형, 무난한 성능 | 없음 | 가성비 조립PC |
Thermaltake TG-30 | 써멀 젤 | 도포 쉬움, 안정성 중간 | 없음 | 노트북, 일반 데스크탑 |
MX-4 써멀구리스는 CPU와 그래픽카드(GPU) 모두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쿨링 성능을 확실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한 번 도포하면 최대 8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어, 유지관리 부담이 적고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적으로 비전도성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수로 메인보드나 전기 핀 등에 묻더라도 쇼트 위험이 없습니다. 금속 입자가 포함된 액체금속 써멀과 달리 구리나 은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초보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MX-4는 미세 카본 입자를 기반으로 높은 열전도율을 실현해, 최신 인텔과 AMD CPU는 물론이고 고성능 그래픽카드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도 쉽게 굳지 않는 특성 덕분에 장기간 방치하더라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으며, 써멀 재도포 주기를 줄이고 싶은 사용자에게 특히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컴퓨터 CPU 써멀구리스 바르기
우선 컴퓨터 본체를 열어준 뒤 컴퓨터에 있는 먼지등을 제거합니다.
이때 컴퓨터 전원을 끄고 메인보드에 있는 LED가 꺼질 때까지 기달리느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전원케이블을 뽑더라도 예비전력이 빠져나가는데 30초 ~ 1분정도 소요됩니다.
이후 CPU 위에 있는 냉각쿨러펜의 먼지를 제거하거나 물티슈 등을 통해 먼지를 제거 해주는 것 만으로도 컴퓨터 사용 시 발생되는 과열을 막아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CPU 냉각 쿨러펜을 분해하기 위해 일자 드라이버로 돌려서 분해합니ㅏㄷ.
이렇게 분해 하고 난 뒤 보여지는 CPU에 구리스가 이미 굳어서 말라버린 것을 볼 수 있으며 알콜솜이나 물티슈 등을 통해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이후 MX-4 써멀구리스를 고르게 발라주는데 이 때 바르는 방법은 X나 지그재그, 동그라미등 방법은 취향것 발라주고 가장 중요한건 바르고 난뒤 고르게 얇게 펴발라주는것입니다.
써멀구리스 바르는 양은 적게 바르지 말고 조금 넘치더라도 꽉 차가 발라주느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넘치는 부분이 있다면 티슈 등을 이용해 닦아줍니다.
이후 냉각쿨러를 장착할 때 4개의 나사를 시계방향순으로 조립하느게 아니라 X자 순서로 볼트를 조여줍니다.
이때 한번에 조이느게 아닌 X로 6~70%만 나사로 조이고 다시 한번 X자 순서대로 나머지를 조여줍니다.
CPU 써멀구리스 온도측정 변화
가장 중요한게 바로 CPU 써멀구리스 바르고 난 뒤 컴퓨터 온도가 얼마나 내려갔는지 확인하느것입니다.
오랜만에 CPU 온도를 측정할려고 CPU-Z를 실행하니 CPU-Z는 온도측정 기능이 없더군요
CPUID 홈페이지를 통해 hwmonitor_1.46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줍니다.
HwMonitor 실행하면 왼쪽 (써멀구리스 바르기전)과 오른쪽 (써멀구리스 바르고 난 뒤)온도입니다.
온도 | 최소 온도 | 최대 온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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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 바르기 전 CPU | 50도 | 48도 | 56도 |
써멀구리스 바르고 난 뒤 CPU | 44도 | 38도 | 44도 |
구리스를 바르고 난 뒤 대략 8도정도 바로 내려간것을 볼 수 있으며 바르기전에가 생각보다 컴퓨터 내부온도가 매우 높은상태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구리스를 발라준것도 있지만 CPU 쿨러의 먼지가 상당했기 때문에 이 또한 온도를 낮추는 요소로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CPU 쿨러에만 써멀구리스를 발랐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GPU 온도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FAQ
CPU 써멀구리스는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는 2~3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고사양 작업(게이밍, 영상 편집 등)을 자주 한다면 1~2년에 한 번 확인 및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CPU 온도가 평소보다 많이 올라갔다면 바로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써멀구리스는 너무 많이 발라도 되나요?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방열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적당량을 CPU 중앙에 도포하고 얇게 펴주는 것이 핵심이며, 쿨러 압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퍼지므로 과도한 도포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써멀구리스 종류 중 어떤 것을 피해야 하나요?
전도성(도전성)이 있는 은 기반 서멀은 성능은 뛰어나지만 초보자가 사용할 경우 실수로 회로를 쇼트낼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초보자는 비전도성 써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써멀구리스 바를 때 꼭 클리너가 필요한가요?
알코올솜이나 이소프로필 알코올(IPA)로 닦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티슈나 휴지로 닦으면 잔여 이물질이 남을 수 있어 표면 접촉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노트북도 써멀구리스를 다시 발라야 하나요?
노트북도 데스크탑과 마찬가지로 발열 제어를 위해 써멀구리스가 필요하며, 성능저하 또는 팬소음이 심할 경우 내부 청소와 함께 써멀 재도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분해 난이도가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써멀구리스 도포 후 온도 변화는 얼마나 있어야 정상인가요?
제품 상태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재도포 후 5~15도 사이의 온도 하락이 보이면 제대로 도포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온도 변화가 없다면 쿨러 압착이나 도포 문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CPU 온도가 90도 이상 올라가요, 고장인가요?
CPU 온도가 90도 이상 지속된다면 발열제어 시스템(써멀구리스, 쿨러, 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써멀구리스 재도포, 쿨러 청소, 혹은 고급 공랭 또는 수랭 쿨러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예상 수리비용
- 써멀 재도포 작업: 약 1만~2만 원
- 쿨러 교체: 3만~8만 원 (공랭), 10만 원 이상 (수랭)
컴퓨터가 갑자기 꺼졌다가 다시 켜져요. 이유가 뭔가요?
이 증상은 대부분 파워서플라이(PSU) 고장이나 메인보드 쇼트, 혹은 과열로 인한 자동 차단이 원인입니다.
그리고 써멀 문제로 CPU가 과열되어 시스템이 자동으로 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상 수리비용
- 파워 교체: 약 4만~10만 원
- 메인보드 쇼트 진단 및 수리: 약 3만~7만 원
팬이 계속 고속으로 돌아요. 온도는 낮은데 왜 그런가요?
팬 컨트롤 오류, BIOS 설정 문제, 혹은 써멀센서 이상일 수 있습니다.
팬 속도 조절 소프트웨어(예: Fan Control, SpeedFan)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BIOS 업데이트 또는 초기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상 수리비용
- 바이오스 초기화/업데이트: 무상 또는 1만 원 이하
- 팬 교체 시: 1만~2만 원
컴퓨터를 켜면 부팅이 느리고 팬소리가 커요. 왜 이런가요?
먼지로 인해 CPU 쿨러, 파워팬, 그래픽카드 팬이 과부하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팬 청소와 써멀 재도포,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정리가 필요합니다.
예상 수리비용
- 청소 및 써멀 재도포: 1.5만~3만 원
- SSD 교체(부팅속도 개선): 5만~10만 원
써멀구리스를 발랐는데 오히려 온도가 올라갔어요
써멀구리스 도포량 과다, 불균일한 도포, 또는 쿨러 장착 불량일 가능성이 큽니다.
쿨러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으면 오히려 열이 전달되지 않아 온도가 더 올라가게 됩니다. 반드시 X자 조임 방식으로 고르게 눌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상 수리비용 : 재도포 및 조립: 자가 시 무상, 업체 의뢰 시 1만~2만 원
CMOS 건전지가 방전되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CMOS 건전지가 방전되면 부팅 시 시간이 초기화되거나 BIOS 설정이 날아가는 문제가 생깁니다.
부팅이 느리거나, USB 인식 오류, 부팅장치 미인식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상 수리비용 : CMOS 배터리(CR2032) 교체: 부품가 약 1,000원, 수리비 포함 시 5,000~1만 원
써멀구리스 외에도 발열에 영향을 주는 부품이 있나요?
그래픽카드, SSD, 전원부(VRM) 등도 열을 많이 발생시키며 이들 역시 쿨링 상태가 나쁘면 시스템 전반의 온도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그래픽카드의 서멀패드 상태나 먼지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줘야 합니다.
예상 수리비용
- 그래픽카드 서멀패드 교체: 1.5만~3만 원
- 전체 발열 점검 및 클리닝: 약 3만~5만 원
써멀구리스 바르고도 팬소음이 심한 이유는?
써멀구리스는 열전도 성능만 개선하며, 팬 자체의 소음 문제는 해결하지 못합니다.
베어링 마모된 팬은 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쿨링팬 교체가 필요합니다. 특히 슬리브 베어링 팬은 수명이 짧아 소음이 잦습니다.
예상 수리비용 : 팬 교체: 개당 1만~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