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디스크인 외장하드나 HDD “하드디스크“의 경우는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소음과 함께 다양한 불량섹터 “배드섹터“라고 하는것이 발생하는데 이는 디스크가 읽고 쓰기를 반복하는 동안 컴퓨터를 강제로 종료하거나 갑자기 전원이 나가 꺼지는등이 발생할 때 오류가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데스크탑에 장착 된 고정 형 하드디스크보다는 이동식 외장하드의 경우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사용하면서 케이블이 빠지거나 전원이 꺼질때 갑자기 배드섹터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외장하드 수명이 저하되는 원인이 됩니다.
외장하드 배드섹터 없이 올바르게 사용
보통 이동식 디스크인 USB나 외장하드에 중요한 작업물을 보관하고 실시간으로 최신작업물을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늘 중요한 자료는 하드디스크에 백업하거나 클라우드에 동기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외장하드의 경우 보통 컴퓨터 전면에 있는 USB 포트를 통해 외장하드의 전원을 공급합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나 SSD를 살펴보면 Sata 케이블과 함께 전원케이블이 있느것을 볼 수 있는데 외장하드나 USB의 경우에는 별도의 전원케이블 없이 사용되기 대문에 전원공급이 매우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로는 컴퓨터의 USB 포트는 데스크탑 전면과 후면 2가지가 있습니다.
후면 부 USB 포트는 그나마 메인보드에서 바로 나오는 포트이지만 전면 부 USB 포트의 경우 컴퓨터를 조립해 본 분들이라면 알듯이 메인보드에서 매우 얇은 전선 몇가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얇은 전력 선으로 이어 진 전면 USB는 후변 보다 전력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외장하드 사용 시 언제 전원이 꺼질지 모르기 때문에 사용하는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외장하드의 경우 전용 케이블이 없더라도 USB 5pin 케이블을 통해 컴퓨터에 연결이 가능하며 이때 전원공급 및 속도가 더 저하되니 임시방편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
외장하드 배드섹터 검사 및 치료방법
외장하드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면서 안전하게 배드섹터 없이 사용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외장하드의 경우에는 사용 시 갑자기 전원공급을 끊지 않기 위해 늘 사용 종료 후 외장하드의 LED 꺼지고 회전이 멈춤 것을 보고 케이블을 분리해야 합니다.
하드디스크 수명을 위해 사용되는 디스크검사와 디스크조각모음이 있는데 디스크조각모음은 뒤죽박죽인 데이터를 차곡차곡 정리해주는 기능으로 디스크속도를 개선해주지만 그만큼 대용량 데이터를 모두 읽고 이동하는등 많은 사용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디스크조각모음을 자주 사용하느 것은 디스크 수명을 단축하는 요소가 됩니다.
- 디스크 조각모음 참고
그렇다면 이렇게 이미 발생해 버린 USB, 하드디스크나 외장하드 배드섹터 “불량섹터“는 그냥 포기할 수 밖에 없는것인가? 그렇지많은 않습니다.
정밀포맷 배드섹터 삭제
실제로도 일반 하드디스크의 경우 일반 빠른포맷이 아닌 정밀포맷 “Low Level Format“시 기존에 있던 배드섹터 삭제된것을 확인했습니다
CHKDSK 배드섹터 치료
그 외에도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CHKDSK 명령어를 통해 배드섹터를 검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TestDisk 배드섹터 치료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TestDisk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배드섹터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USB, HDD 외장하드 배드섹터 방치하면 무슨일이?
배드섹터는 한번의 큰 충격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은 조금 씩 조짐이 보이고 점점 느려지거나 인식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외장하드의 경우에는 컴퓨터에 연결 시 포맷 창이 갑자기 뜬다거나 인식이 되었다 안되었다 깜빡깜빡 거리게 되는데 이럴 때 외장하드를 계속 연결했다 뺐다를 반복하면 소중한 데이터가 복구가 더욱 힘들어집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전문업체에 맡기는것으로 저같은 경우는 1TB를 20~30만원 정도에 98%정도 복구를 한 적이 있으며 저 같은 경우는 전력 메인보드까지 나간 데이터였습니다.
이렇듯 외장하드의 경우는 수명이 길지 않고 USB, HDD, 외장하드 배드섹터가 발생하면 데이터를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늘 디스크 수명을 확인하고 중요한 데이터는 늘 백업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