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인 “VDT 증후군“으로 고생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마우스 종류로는 무선 블루투스 및 2.4Ghz 지원하는 무선 트랙볼 마우스와 버티컬 마우스가 있습니다.
볼마우스는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 엄지와 검지손가락만을 통해 컴퓨터를 조작하는 구조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세밀한 조작을 위해서는 적응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많은 집중력을 요하느거 같습니다.
COX CTM100 어고노믹 무선 트랙볼 마우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을 꺾지 않고 펜을 쥐듯 사용하여 3D CAD나 포토샵, 일러스트 등 디자인 종사자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또한, 3버튼 마우스의 경우도 3D 캐드 사용자들에게 추천되는 선택지입니다.
저의경우 3D CAD 및 2D 디자인과 블로그를 함께하는 사용자로서 손목 편안함을 고려하여 마우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및 USB 2.4Ghz 모두 지원
COX에서 출시한 CTM100은 어고노믹한 디자인의 무선 트랙볼 마우스로서 2.4GHz 무선 연결이 가능하여 USB 리시버를 통해 데스크탑 PC에 연결할 수 있으며, 노트북에서는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무선 마우스 렉걸림 버벅임 문제해결
트랙볼 마우스 장점 및 단점
트랙볼 마우스의 단점으로는 외관적으로 청소가 번거로워지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CTM 트랙볼 마우스는 볼 분리가 간단하고 마우스가 가벼워 청소가 불편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전에 사용하던 트랙볼 마우스에 비해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용성 부분으로 손목터널 증후군에 효과적이라는 어고노믹 볼마우스는 저는 처음 사용해보는 입장에서 매우 사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미세한 컨트롤을 위해서 손가락에 미세한 집중력으로 손가락에 경련을 일으키는 느낌을 받아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로는 사용하다 결국 포기했습니다.
그 외에 3D CAD에서는 아예 엄두가 안날 정도로 힘들어서 결국은 볼마우스는 사용을 포기했고 굳이 손목터널방지를 위해 볼마우스를 사용한다면 겨울철에 침대에서 누워서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도 노트북을 조작하면서 마우스를 사용한다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다.
즉 볼마우스 최대장점은 조작 공간이 좁은 경우에 용이하며 간단한 인터넷 쇼핑 등에 적당한것으로 느껴지며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세밀한 작업에는 손가락에 노력이 필요하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CTM100 어고노믹 무선 트랙볼 마우스는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을 위한 선택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사용 환경과 작업 스타일에 따라 장단점을 고려하여 적합한 마우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