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과 2023년 기준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찾는 분들이라면 애플의 맥북에어 M2 제품과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북 프로3 2가지 모델을 가지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진짜 가성비 좋은 브랜드를 찾는다면 레노버 요가시리즈나 HP ENVY X360 등의 제품도 가격과 성능 그리고 휴대성의 장점이 있지만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맥북이나 갤럭시북을 고민할텐데 2가지 모델의 CPU 부터 무게, 크기, 사용성등 사용자로 하여금 어떤 제품이 더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각각에 대한 성능을 비교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에어 M2 vs 갤럭시북 프로3 비교표
삼성 갤럭시북3 프로 | 맥북 에어 M2 –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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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 윈도우 11 홈 | macOS 벤추라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7-1360P | Apple M2(8코어 CPU) |
그래픽카드 | 인텔 아이리스 Xe | Apple M2(8코어 GPU) Apple M2(10코어 GPU) |
디스플레이 | 14인치 : 2880 x 1800픽셀 16인치 : 2880 x 1800픽셀 120Hz 400니트 | 13.6인치 : 2560 x 1664픽셀 60Hz 500니트 |
저장 | 512GB 1TB | 256GB 512GB 1TB 2TB |
메모리 | 16GB | 8GB 16GB 24GB |
배터리 | 14인치: 63Whr 배터리 16인치: 76Whr 배터리 | 52.6Whr 배터리 |
포트 | 2 x 썬더볼트 4 USB A형 HDMI 2.0 microSD 카드 슬롯 헤드폰 잭 | 2 x 썬더볼트 4헤드폰 잭 맥세이프 3 |
오디오 | Dolby Atmos 지원 AKG 쿼드 스피커 | Dolby Atmos 지원 쿼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
카메라 | 1080p FHD 웹캠 |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
생체 인식 | 지문인식 | 터치 ID |
연결성 | 와이파이6E 블루투스 5.1 | 와이파이6 블루투스 5.0 |
크기 | 14인치: 12.29 x 8.81 x 0.44인치16인치: 13.99 x 9.86 x 0.49인치 | 11.97 x 8.46 x 0.44인치 |
무게 | 14인치: 1.17kg 16인치: 1.56.kg | 1.22kg |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스펙은 보기만했을때에는 갤럭시북이 맥북에어 M2보다 와이파이나 USB 포트, 무게등에서 스펙은 더 좋은것으로 보여지지만 여기서 크게 나뉘는게 바로 윈도우를 사용하는 인텔 CPU 기반의 노트북과 MACOS를 사용하는 애플칩셋의 CPU인 M2칩셋의 성능 및 호환성에 대한 최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vs 맥북에어 M2 : 디자인 및 무게
일반적으로 디자인은 주관적인 부분이 강하지만 대부분 맥북에어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았고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북3 프로 또한 이러한 디자인적 특징을 보았을때 대부부분 애플의 맥북 제품을 더 선호합니다.
디자인적으로 갤럭시북 보다 맥북에어가 더 나은 이유는 바로 디스플레이의 베젤부분인데 그냥 보기만해도 하단 디스플레이 베젤이 두껍고 턱이 나있느것을 봤을 때 특별히 기능적인 목적이 없다면 깔끔한 맥북에어 M2 제품이 갤럭시북3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북3의 경우 14인치말고 16인치를 구입 시에는 키보드에 있는 왼쪽 트랙패드부분인데 위치가 불안정하고 비실용적이기 때문에 16인치 갤럭시북을 구입한다면 이 부분 또한 고민해봐야 합니다.
다행히도 14인치 갤럭시북의 트랙패드는 정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색상 또한 갤럭시북은 2가지 색상 “베이지와 그래파이트” 제공하는 반면 맥북에어 제품은 스페이스그레이, 미드나이트, 실버, 스타라이트로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크기는 13.7인치로 다양한 색상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맥북에어 M2 제품이 더 낫다고 생각하며 무게는 크기를 감안했을때 둘다 비슷한 정도입니다.
갤럭시북3 프로 vs 맥북에어 M2 : 디스플레이
두 노트북 모두 디스플레이 성능으로 넘어가면 갤럭시북3 프로 제품이 디스플레이에서는 더욱 매력적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부터 14인치와 16인치 2가지를 제공하는 반면 맥북에어 M2는 13.6인치 1개만 제공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갤럭시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맥북의 경우 60Hz를 지원하는 반면 갤럭시북은 120hz의 고사양 모니터 재생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래픽작업 및 게임, 동영상 시청 시 더욱 부드러운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픽셀당 밀도 또한 갤럭시북3 프로는 400니트로 맥북에어 m2 모델이 500니트이기 때문에 더욱 선명하고 밟은 디스플레이 화질을 보여줍니다.
갤럭시북3 프로 vs 맥북에어 M2 : 무게 및 성능
삼성과 애플의 노트북 성능면에서 인텔 Core i7-1360P 칩은 모든 코어가 과연 애플의 m2를 능가하느냐 인데 기본적으로 단일 코어 테스트 시 두 CPU의 성능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인텔 I7 CPU는 4개의 코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가격 또한 맥북에어 M2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는것을 감안하면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맥북에어의 M2 칩셋이 더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적 측면에서도 더 장점입니다.
맥북에어 M2의 또 다른 장점은 최대 24GB의 RAM과 2TB의 SSD 장착되는 반면 반면 갤럭시북3 프로는 최대 16GB RAM과 1TB SSD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모리와 스토리지 또한 선택의 폭은 맥북이 더 장점입니다.
갤럭시북3 프로 vs 맥북에어 M2 : 포트 및 호환성
애플의 최대단점이 바로 포트갯수가 적어 호환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인데 갤럭시북은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추가하거나 저장공간을 SSD로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갤럭시북3 프로의 경우 썬더볼트4 “Thunderbolt 4 포트 2개, USB Type-A(3.2) 포트 1개, HDMI 2.0 포트 1개, 헤드폰 잭“이 추가되어 다양한 호환성 및 어디서든 충전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에어 M2의 경우 썬더볼트4 포트2개와 헤드폰 및 맥세이프3 충전포트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USB 케이블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라면 맥북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USB 허브등을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지만 깔끔한 맥북사용을 원한다면 지져분 할 수 있습니다.
결론
갤럭시북3 프로와 맥북에어 M2의 사양을 살펴보았으니 이제 어떤 노트북이 더 잘 맞는지 알아볼 차례입니다.
가격부터 시작해서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맥북 에어가 1,199달러부터 시작하고 삼성 노트북은 1,449달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약 250달러 한국돈으로 30만원 이상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맥북에어 M2 제품이 가성비 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윈도우 운영체제는 유료인데 갤럭시북에는 이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으며 맥북의 경우 MacOS 벤츄라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운영체제 가격에서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서 더 밝고 USB 케이블 연결이 필요없다면 맥북이 좋을테고 그게 아니라 14인치 및 16인치 등 조금 더 큰 디스플레이와 함께 높은 모니터재생률 그리고 다양한 USB 포트를 지원하는것을 구입하고 싶다면 갤럭시북3 프로가 더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운영체제로 맥북 MacOS의 경우 윈도우 사용자로 하여금 프로그램 호환성 및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모두 새로 구입해서 설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추가 구입비용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구입하느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맥북을 구입하더라도 MacOS BootCamp를 통해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고 삼성 갤럭시북을 구입하더라도 가성드라이버를 통해 MacOS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 : MacOS 맥북 부트캠프 USB 윈도우 클린 설치방법
맥북 MacOS에 윈도우10 설치방법 – VMware F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