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픈이어‘ 이어폰의 등장입니다. 오픈 이어 이어폰이란 귀를 완전히 막지 않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운동 중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때, 주변 환경을 의식하면서도 깨끗한 음질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이러한 오픈이어 이어폰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두 제품, ‘JBL 사운드기어 센스’와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새로워진 오픈이어 이어폰 노이즈캔슬링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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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무선 이어폰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능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기능은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여 사용자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이에 따라 주변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동반되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오픈이어 이어폰입니다.
오픈이어 이어폰은 귀를 완전히 막지 않고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주변 상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 중이나 주변 환경을 주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픈이어 이어폰 중에서도 JBL과 보스(BOSE)가 선보인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JBL 사운드 기어 이어폰
하만인터내셔널 산하 브랜드인 JBL이 선보인 ‘사운드기어 센스(SOUNDGEAR SENSE)’는 이어후크를 귀 뒤로 돌려 착용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 제품은 유연한 재질로 만들어진 이어후크가 귀 바깥쪽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도 안정적으로 고정됩니다. 또한, 이어후크는 회전이나 크기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사운드기어 센스는 JBL의 고유 기술인 ‘오픈사운드(OpenSound)‘ 기술이 적용되어 외부 소리를 차단하지 않고도 JBL 특유의 음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는 저음 강화 알고리즘이 적용된 16.2mm 드라이버를 통해 강한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제공합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은 이어버드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로 추가 18시간을 지원하며, 15분의 빠른 충전으로 4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2
다음으로, 보스가 선보인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Ultra Open Earbuds)‘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귓바퀴에 끼우는 이어 커프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실리콘으로 코팅된 플렉스 암이 귓바퀴를 부드럽게 감싸 착용감을 향상시킵니다. 이어 커프 디자인은 안경이나 귀걸이를 함께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보스의 고유 기술인 ‘오픈오디오(OpenAudio)’ 기술을 적용하여 주변으로 새어나가는 소리를 줄이고 명확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이 제품은 공간감을 강화하여 음악이 마치 앞에 있는 무대에서 연주되는 것처럼 심도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배터리 수명은 이어버드 최대 7시간 30분, 충전 케이스로 추가 19시간 30분을 지원하며, IPX4 등급의 생활방수를 지원하여 물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앱 ‘보스 뮤직’을 통해 이퀄라이저, 모드 설정, 자동 볼륨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줍니다.
이렇게 각각의 특징을 가진 JBL 사운드기어 센스와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각 제조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픈이어 이어폰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여 청취 경험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이들 제품은 공기 전도 방식을 사용하지만 디자인이나 착용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므로, 구매 전에 직접 착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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