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올해는 한국에서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해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애플페이가 도입되고 어제는 (제3자 솔루션인 측면에서) 통화녹음이 실현되었는데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를 확인하려면 아이폰 사용자로서 당장 알아봐야 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아이폰의 최대 단점이였던 전화 통화 중 통화내역을 녹음하지 못한다는 점이였는데 SKT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에이닷은 전화통화 시 녹음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 또한 SKT 사용자라면 에이닷 앱을 통해 통화 중 녹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애플워치와 연동에서는 수신불가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SKT가 야심차게 개발한 “AI 개인비서“인 에이닷이 필요한 솔루션으로 이미 오픈 이벤트에 끌려 설치한 상태였으며, 10월 24일에 2.4.0 업데이트가 되면서 통화녹음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에이닷의 아래쪽 탭에 AI 통화 옵션이 생겨 동의하고 설정을 마치면 사용할 준비가 끝납니다. 이렇게 간단한 과정을 거친 후에는 통화 녹음이 자동으로 시작되어 착신 전화를 자동으로 녹음해줍니다. 이러한 자동 녹음 기능은 편리하며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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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닷 애플워치 기기 연동문제
하지만 이러한 자동 녹음 기능은 애플워치와 같은 기기와의 연동을 중단시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애플워치 사용자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와의 연동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에이닷은 통화 품질과 녹음 기능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통화 메모를 받아적던 기능과 비교하여 받아쓰기와 요약도 거의 완벽한 수준이며, 통화 품질 역시 우수합니다.
또한, 녹음 데이터 원본은 에이닷에 저장되며, 필요한 경우 외부 앱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SKT는 통화 녹음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였으며, 이는 통신사만이 가능한 특별한 위치를 활용한 결과입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전화 기능을 더 강화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며, T전화와의 통합을 고려한다면 더욱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KT와 유플러스가 어떻게 이러한 혁신에 대응할지 기대해 볼 수 있으며 SKT 에이닷을 통해 가능해진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을 통해 통신사 간 경쟁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