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도입한 긴급 재난 지원금의 활용을 위한 혁신적인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기후동행카드의 신청방법 및 혜택,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본질과 이용처
지하철 |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 가능(기본요금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 |
버스 | – 서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모두 이용 가능- 경기, 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이용 불가 |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 가능 |
한강리버버스 | 향후 리버버스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 계획 |
기후동행카드는 소비처에 제한이 있으며, 주로 생활 필수품 구매나 외식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사업기간: 2024년 1월 27일(토) ~ 6월 30일(일)
- 이용범위: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이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과 소비자 양측에 이로운 결과를 가져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인천시 광역버스, 김포시 광역버스, 김포골드라인은 내년 4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처에 포함됩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혜택과 주의사항
서비스 범위 | ① 서울지역 내 지하철②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③ 따릉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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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세부노선 |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3호선) 지축~오금(5호선) 방화~강일/마천(7호선) 온수~장암(9호선) 전구간(신림선) 전구간(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 | (2호선) 전구간(4호선) 남태령~당고개(6호선) 전구간(8호선) 전구간(우이신설선) 전구간(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경춘선) 청량리/광운대~신내 |
그리고 추가자격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등 저소득층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입니다.
필요서류로는 신청서, 본인확인 가능한 신분증, 기타 필요한 서류(소득증명서 등) 등이 필요하며, 신청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카드가 발급되어 신청자의 주소로 발송됩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월 1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성인에게 지급되는데, 이를 통해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혜택 중에는 식료품, 의약품, 의류, 가전제품, 가구, 자동차, 주유 등이 포함되며, 일정 비율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됩니다. 그러나 주의사항으로는 이 카드는 한도가 있어 초과 사용이 불가능하며, 특정 상품과 서비스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지하철 및 버스 등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어 지나면 사용할 수 없으며, 양도도 불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 정책에 따라 혜택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후동행카드 간편한 신청방법
이제 기후동행카드를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드구매 및 충전: 2024.1.23.(화)부터
- ※ 카드 충전시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개시일 선택 가능(1.23. 충전 시 1.27.부터 사용가능)
- ※ 실물카드 판매처: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과 역사 인근 편의점
- ※ 편의점 판매처 목록 및 위치는 1월 초 서울시 홈페이지에 별도 게시 예정
먼저, 발급사를 선택하여 해당 사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함 이 때 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다양한 발급사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는 카드의 혜택, 이용조건, 연회비 등을 자세히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필요한 서류와 정보를 첨부하여 승인이 이루어지면 해당 카드가 발급됩니다. 온라인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발급사의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 결제수단: 현금결제(실물카드는 3,000원으로 별도 구매 필요, 최초구매 후 매달 충전 사용)
- 실물카드 이용자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 등록 필요(1인 1카드 원칙)
→ 카드 미등록 시 환불 및 따릉이 이용 불가 - 실물카드 판매 편의점 목록은 ‘24.01월 초에 서울시 누리집 게시 예정
- 무인충전기: 서울교통공사(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위치
기후동행카드는 정부가 비대면 소비를 촉진하고자 도입한 카드로, 지원대상자가 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은 기후통합포털, 통합민원24, 금융회사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신청 결과는 일정 기간 이후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된 카드는 온라인 쇼핑몰, 배달 앱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금액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환불절차
기후동행카드의 환불은 사용기간 만료 전에 사용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환불은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만료일 전에만 가능합니다.
충전된 가격에서 그동안 이용한 요금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 접수 후 5일 이내에 개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만약 실제 사용된 금액이 충전 금액보다 많은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따릉이의 경우 하루 천 원부터 최대 오천 원까지 차감된다.
모바일 환불의 경우에는 앱을 실행 후 환불을 선택하고 계좌를 입력하면 되며, 실물인 경우에는 무인충전기에서 사용정지를 한 뒤 사용 만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을 하고 계좌를 입력하면 되며 이 경우, 환불액은 충전금에서 실제 사용한 금액과 500원의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사용기한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정확한 정보를 위해 기후동행카드 공식 홈페이지나 관련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258) 기후동행카드 시작! 조건 맞춰 이용하면 활용성 커 기후동행카드가 판매 시작 이틀 만에 1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그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어느 구간까지, 어떤 버스 노선이 이용 가능한지 알쏭달쏭 궁금한 점도 참 많습니다. 아직은 이용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기후동행카드 사용법, 한우진 교통 전문가가 꼼꼼히 풀어드립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하기 전, 이것만을 꼭 알아두세요!
서울권역 내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됐다. ©연합뉴스
작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라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도입을 발표하였다.
일각에서는 요금 인상과 함께 발표한다면서 조삼모사라고 비난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요금을 올렸기 때문에 당연히 시행해야 할 정책이었다. 실제로 전 세계 대부분의 도시가 1회권은 비싸고, 정기권은 싸다. 대중교통 요금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조차도 정기권을 쓰면 생각만큼 요금이 비싸질 않다.
이렇게 정기권을 싸게 하는 이유는 운영사 입장에서도 이익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정기권 판매 추이를 보면서 한 달의 교통수요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 파동도 줄일 수 있다. 일단 정기권을 구입한 승객은 대중교통을 계속 이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정한 승객 수요가 유지된다. 이는 수송력이 남거나 부족하지 않게 해주어 운송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정기권 값을 미리 받아 선수금(先受金) 확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렇게 얻어진 운영사의 이익을, 저렴한 정기권 값을 통해 승객들과 함께 나눈다고 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모습. 지하철역 역무실이나 역 주변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서울시
다만 서울에서 먼저 시행되다 보니 서울 바깥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승객들에게는 다소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의 행정구역 구조상 어쩔 수 없는 점이다. 대중교통은 지자체 사무이며 수도권 지자체가 서울, 인천, 경기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합하려면 지자체를 합치든가, 수도권 교통을 합치든가 해야 하는데, 아직은 먼 미래의 일로 여겨진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서울시가 행정구역 구분에 매몰되지 않고 수도권 전체를 위한 교통정책을 펼쳐가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것이 서울시 소속 버스가 경기도에 방문하여 출근 승객을 태워오는 ‘서울동행버스’이다. 서울동행버스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 시민들도 모두 서울시민’라는 의의를 담아 ‘여러분의 출근길, 서울이 모시러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범한 버스다.
무엇이든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 20년 전인 2004년 7월 서울에서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처음 시행되었을 때, 경기도 주민들은 가까운 전철역까지 갈 때 경기도 버스요금을 따로 냈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이렇게 바뀌는데도 많은 진통과 정치적 결단이 필요했다. 여럿이 같이 하는 일 치고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으며, 꾸준히 개선점을 찾아가는 게 인간 사회의 기본이다. 통합요금제가 단계적으로 수도권 전체로 확장되어 온 것처럼, 앞으로 기후동행카드도 그러하기를 기대한다.
기후동행카드가 서울시에서 시작한 제도이다 보니, 본인의 집과 회사가 둘 다 서울시 안에 있다면, 신경 쓸 것 거의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이런 사람들이라면 아래 3가지만 주의하면 되겠다.
✔ 신분당선 이용 불가
✔ 광역버스(빨간버스) 이용 불가
✔ 서울시 안에서 달리는 경기도 버스 이용 불가
예를 들어 논현에서 도곡을 갈 때는 신분당선-양재-3호선으로 가지 말고, 7호선-강남구청-분당선으로 가라는 소리다. 이는 신분당선이 민자 철도이고 추가요금을 받는 노선이라 어쩔 수 없다.
또한 무제한이라고 해서 비싼 버스까지 무제한 탈 수 있다는 건 아니다. 즉 고속터미널에서 양재역을 가는데 9408번 빨간색 광역버스를 타지 말라 는 것이다. 대신 파란색 간선버스 452번 이용하면 되는데 이는 애초에 광역버스 요금이 비싸기도 하지만, 장거리 목적인 광역버스에 단거리 승객이 무제한이라면서 몰려들면, 정작 장거리 승객이 이용을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기도 소속 버스도 이용할 수가 없다. 삼성역에서 양재역을 가는데 11-3번 안양시 버스를 타지 말라는 것이다. 대신 4319번 서울시 버스는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구간만 표시된 지하철노선도 ©서울시
내친김에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기후동행카드 이용 범위에는 간단한 규칙이 있는데, “지하철은 지역, 버스는 소속을 따른다”는 것이다. 즉 지하철은 서울시 소속이 아니더라도 서울시 내부에서는 이용이 가능한데, 버스는 서울시 소속이 아니면 서울시 내부에서도 이용이 안 된다는 것이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지하철 구간
구분 | 호선 – 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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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이라 가능 |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2호선) 전 구간 (3호선) 구파발~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6호선) 전 구간 (7호선) 온수~천왕, 가산디지털단지~도봉산 (8호선) 암사~복정 (9호선) 전 구간 (우이신설선), (신림선) 전 구간 (경의중앙선) 수색~서울역/양원 (경춘선) 청량리~신내 (수인분당선) 청량리, 왕십리~복정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서해선) 김포공항 |
서울시 밖인데도 가능 (승하차 모두 가능) | (3호선) 지축(고양시) (7호선) 장암(의정부시), 광명사거리~철산(광명시) (8호선) 남위례~모란(성남시) |
서울시 밖인데도 가능 (하차만 가능) (경기도 거주 – 서울 직장인은 퇴근 시 활용 가능) | (4호선) 별내별가람~진접 (5호선) 미사~하남검단산 (7호선) 석남~까치울 (김포골드라인) 전구간 |
서울시 안인데 불가능 | 신분당선 |
기후동행카드로 승하차 가능한 지역 및 구간
지역/시 | 호선과 구간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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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 4호선 선바위역~정부과천청사역 | 승하차 가능 |
남양주시 | 4호선 진접역~별내별가람역 | 승하차 가능 |
남양주시 | 8호선 별내역~다산역 | 승하차 가능 |
남양주시 | 경춘선 별내역 | 승하차 가능 |
구리시 | 8호선 동구릉역~장자호수공원역 | 승하차 가능 |
구리시 | 경의중앙선 구리역 | 승하차 가능 |
하남시 | 5호선 미사역~하남검단산역 | 하차만 가능 |
성남시 | 8호선 남위례역~모란역 | 승하차 가능 |
성남시 | 수인분당선 모란역 | 승하차 가능 |
광명시 | 7호선 광명사거리역~철산역 | 승하차 가능 |
의정부시 | 7호선 장암역 | 승하차 가능 |
고양시 | 3호선 대화역~삼송역 | 승하차 가능 |
고양시 | 경의중앙선 한국항공대역~탄현역 | 승하차 가능 |
고양시 | 서해선 능곡역~일산역 | 승하차 가능 |
부천시 | 7호선 까치울역~상동역 | 하차만 가능 |
김포시 | 김포골드라인 전구간 | 승하차 가능 |
인천광역시 | 7호선 석남역~삼산체육관역 | 하차만 가능 |
인천광역시 | 공항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 | 하차만 가능 |
기후동행카드로 승하차 불가능한 역
지역/시 | 호선과 구간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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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 경의중앙선 도농역~운길산역 | 승하차 불가 |
구리시 | 경춘선 갈매역 | 승하차 불가 |
성남시 | 신분당선 판교역~미금역 | 승하차 불가 |
성남시 | GTX 성남역 | 승하차 불가 |
성남시 | 경강선 판교역~이매역 | 승하차 불가 |
성남시 | 수인분당선 태평역,가천대역, 이매역,오리역 | 승하차 불가 |
광명시 | 1호선 광명역 | 승하차 불가 |
의정부시 | 1호선 망월사역~녹양역 | 승하차 불가 |
의정부시 | 의정부경전철 발곡역~탑석역 | 승하차 불가 |
부천시 | 1호선 역곡역~송내역 | 승하차 불가 |
인천광역시 | 인천 1호선 계양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 | 승하차 불가 |
인천광역시 | 인천 2호선 검단오류역~운연역 | 승하차 불가 |
인천광역시 | 1호선 부개역~인천역 | 승하차 불가 |
인천광역시 | 수인분당선 인천역~소래포구역 | 승하차 불가 |
인천광역시 | 공항철도 계양역~공항화물청사역 | 승하차 불가 |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버스 구간
서울시 소속 버스 (차량번호판에 ‘서울’표시) | 간선버스(파란버스), 심야버스(파란버스) 지선버스(초록버스), 마을버스(초록버스), 순환버스(노란버스) 간선버스형 서울동행버스(02, 04, 05번) |
서울시 소속 버스인데 불가 | 광역버스(빨간버스) 예: 9401, 9408, 9701 등 광역버스형 서울동행버스(01, 03, 06번) 공항버스, 서울시티투어버스 |
서울시 소속 버스라면 서울 바깥에서도 승하차 가능 (서울 바깥 승차 후, 서울 바깥 하차도 가능) | 경기도 지역에서 운행되는 서울 버스 이용 가능 예: 성남시 302번, 안양시 540번, 광명시 5714번, 고양시 700번 등 |
경기도 소속 버스라서 불가 (차량번호판에 ‘경기’표시) | 서울 안에서 운행해도 불가(시내버스, 광역버스 모두 불가) 예: 삼성역 11-3번, 서울역 9000번 등 |
인천시 소속 버스라서 불가 (차량번호판에 ‘인천’표시) | 서울 안에서 운행해도 불가(시내버스, 광역버스 모두 불가) 예: 송정역 300번, 삼성역 M6450번 등 |
이렇게 기후동행카드는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미래에는 더욱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 지하철 무료 와이파이 – SKT KT LG U+ 비밀번호 연결방법
서울시 지하철정기권 가격 및 구간 단계별 운임 적용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