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곰과 KT, LG U+ 통신사 3사가 동시에 실행하는 공인알림문자 서비스가 실행된다고 이번 2022년 1월10일 공개되었습니다.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란?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란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등에서 발송하는 종이우편 고지서와 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를 해서 문자메시지(MMS, RCS)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말하며 공인 알림문자를 통해 발송된 전자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오프라인 등기와 같이 고지를 했다는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공공 / 민간기관 -> 이동통신사 -> 최종고객 수신
안내문 발송대상 선정 -> 전자문서 생성 -> 연계정보 + 맵핑 -> 공인전자주소 발급 -> 안내문자 수시 -> 본인인증 후 열람
발송기관의 모르는 전화번호로 발송이 가능하며 수신자는 공인전자문서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국내 최고의 커버리지와 도달률을 자랑할 수 있지만 반면으로는 보이스피싱에 쉽게 노출될 서비스로 보여 걱정이 됩니다.
공인 알림문자 서비스에 가입된 고객은 문자메시지 앱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자고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문서를 열어보기 위해서는 필수로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지만 실행이 가능하며 우편물 분실, 훼손 등 개인정보 유출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겨울철 미세먼지 경보나 코로나나 재난문자 서비스, 스마트 민방위 훈련통지서등 공인알림문자로 발송하여 기존 우편 발송 대비 즉각적인 처리로 업무효율성이 기대되며 이번 공인 알림문자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 “SKT, KT, LG U+“가 획득한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제도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3사 통신사는 공인 전자문서가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호분배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통신 3사는 고객이 공인전자문서를 확인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기본 문자함 안에 ‘공인알림문자 전자문서함’ 등을 도입하고, 각 사별로 공인알림문자 홈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신 3사는 공인 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종이 우편량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ESG 가치를 높일 것 기대하고 있는 한편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전담기관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서 각 중계사업자에 대한 시스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점검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