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할 때 검은 화면에서 아주 작은 점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불량화소’이며, 패널 구조 특성상 제조 과정에서 일정 확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OLED·미니LED·고주사율 모니터처럼 패널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불량화소뿐 아니라 빛샘, 번인, 균일도 저하 등 유사 증상까지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화면과 눈의 거리가 짧아 픽셀 결함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교환을 받는 사례가 많고, 모니터 역시 브랜드마다 무결점 기준과 무상 A/S 정책 차이가 커서 ‘같은 불량’이라도 교체 가능한지 여부가 달라지는 이유로 구매 직후 바로 테스트하고 초기 불량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된 불량화소는 대부분 무상 교환이 가능하지만, 사용 기간이 지나 누적되거나 열화로 발생한 경우에는 유상 수리 또는 패널 교체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량화소를 단순히 “운이 나쁘면 생기는 점” 정도로 보지 말고, 교환 기준·원인·해결 가능 여부를 정확히 이해해두면 디스플레이 문제에 훨씬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용어 | 설명 |
|---|---|
| 불량화소 | 화면에서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는 픽셀로, 흰색이나 검은색 등 하나의 색상으로 고정되어 있는 화소를 말함. |
| 죽은픽셀 | 화면에서 색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화소로, 꺼진 상태로 고정되어 있는 픽셀을 의미하며 일명 데드픽셀이라고도 합니다. |
| 스태틱 픽셀 | 화면에서 특정한 색상으로 고정된 상태로 나타나는 화소로, 죽은 픽셀과는 달리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함. |
그럼 간단하게 모니터 및 스마트폰 불량화소를 검사하고 디스플레이 불량화소를 자가수리로 셀프수리방법으로 고치는 방법 Tip을 알아보겠습니다.
불량화소 발생 시 초기 검사 후 빠른 수리를 추천합니다.
모니터 불량화소 해결 방법

모니터의 불량화소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로 JScreenFix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고, 불량 픽셀이 있는 화면을 드래그하여 10분 동안 유지하면 불량화소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 JScreenFix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 “Launch JScreenFix” 버튼을 클릭합니다.
- “노이즈” 영역을 불량 픽셀이 있는 화면으로 드래그합니다.
- 10~30분 동안 실행합니다.

보통 10분이면 불량 화소가 개선되지만, 30분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반복해 보세요. JScreenFix는 HTML5와 JavaScript를 사용하며 LCD 및 OLED 패널에서 사용 가능하며 약 60%의 성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불량화소 부위가 보인다면 면봉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면봉을 사용하여 불량화소 부분을 약간 힘을 줘서 여러 번 반복하여 눌러줍니다.
그렇게 약 1분 정도 문지르면 대부분의 경우 불량화소가 고쳐질 수 있으며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라면 무리해서 눌러 망가지지 않도록하느게 좋습니다.
스마트폰 불량화소 해결 방법

스마트폰의 불량화소 해결 방법도 비슷합니다.
Dead Pixels Test and Fix 앱을 활용하여 불량화소 테스트를 진행하고, Injuredpixels 앱을 사용하여 불량화소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불량화소를 해결할 때는 빠른 번쩍임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량화소 제거 시 주의사항
모니터나 스마트폰 불량화소를 제거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상 A/S가 남아있다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며, 불량화소 제거 시 발생하는 빠른 번쩍임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분 좋게 구매한 모니터에 불량화소가 있으면 까다로운 상황이겠죠.
| 브랜드 | 불량화소 AS 교환정책 | 전화번호 |
|---|---|---|
| 삼성 | 보증기간 내 1개 이상의 불량화소 발생 시 무상 패널 교체 가능 보증기간: 1년, 패널 2년 | 1588-3366 |
| LG | 보증기간 내 5개 이상의 불량화소 발생 시 무상 패널 교체 가능 보증기간: 1년 | 1544-7777 |
| DELL | 보증기간 내 최대 3개까지의 불량화소 허용 보증기간: 3년 | 개인고객 고객센터 전화번호: 080-200-3800 기업고객 고객센터 전화번호: 080-854-0066 |
| BenQ | 보증기간 내 최대 5개까지의 불량화소 허용 보증기간: 3년 | 1588-3866 |
| 알파스캔 | 보증기간 내 최대 5개까지의 불량화소 허용 보증기간: 3년 | 1544-7734 |
| 크로스오버 | 보증기간 내 최대 5개까지의 불량화소 허용 보증기간: 3년 | 070-7858-3689 |
| 와사비망고 | 보증기간 내 최대 5개까지의 불량화소 허용 보증기간: 3년 | 1533-3865 |
| 경성GK | 보증기간 내 최대 5개까지의 불량화소 허용 보증기간: 3년 | 070-7733-5688 |
모니터 제조사마다 불량화소에 대한 A/S 조건이 다르며, 일부는 무결점 정책에 따라 무조건 교환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불량화소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나 불량화소 제거를 위한 안전한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무엇보다도 모니터 무상 A/S가 남아있다면, 직접 시도하기보다는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FAQ (고장증상 + 해결 + 수리비)
검은 점(죽은 화소)이 아니라 “밝게 새는 점”이 보여요. 이것도 불량화소인가요?
이 경우는 백라이트 누설(빛샘)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패널 구조/조립 편차로 발생하며, 단순 픽셀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픽셀 기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교환 여부 : 제조사 정책(교환 인정 폭 좁음)
- 수리비 : 패널 교체 15~30만 원대
일정 시간 사용하면 화면 일부가 노랗게 변색됩니다
장시간 사용으로 백라이트 LED 열화가 시작된 증상입니다.
- 해결법 : 저렴한 수리 = 백라이트 교체 / 완전 수리 = 패널 교체
- 수리비 : 32인치 기준 15~25만 원 (공임 포함)
- OLED는 픽셀 보호 알고리즘으로 노란 변색 대신 번인 형태로 나타남
화면이 깜박거리거나 가끔 어두워졌다가 돌아옵니다
대부분 패널 문제가 아니라 전원보드/AD보드 불량입니다.
- 해결법 : 보드 교체 또는 수리
- 수리비 : 10~18만 원
- 트리거 : 충격/열/저품질 허브, 저가형 케이블 사용
USB-C로 연결하면 화면이 꺼졌다 켜지거나 해상도가 풀립니다
이건 픽셀 결함이 아니라 전송대역폭 부족 문제입니다.
- 해결법 : eMarker 내장 USB-C 케이블(100W, DP Alt Mode)로 변경
- 비용 : 1.5만~4만 원
- 교품 대상 아님
스턱픽셀은 복구되는데 왜 죽은 픽셀은 복구가 안 되나요?
- 스턱픽셀 = 신호가 고정된 상태(회로는 살아있음) → 소프트웨어로 복구 가능
- 데드픽셀 = 회로 단선/물리 손상 → 복구 불가, 교환/패널 교체만 가능
스마트폰 불량화소는 왜 더 잘 보이나요?
모바일은 화면과 눈의 거리가 짧아 체감 픽셀 크기가 더 커 보입니다.
또한 OLED 비율이 높아 초기 불량이 있으면 더 눈에 띕니다.
- 아이폰/아이패드 불량화소는 수리=패널 교체 전체 단위
- 비용이 매우 높으므로 교환기간 내 판단이 특히 중요함
시간이 지나며 불량화소가 늘어나는 이유는?
- 열화(백라이트)
- 장시간 정적 화면
- OLED 번인
- 제조 편차 누적(특히 저가형 패널)
→ “초기에는 안 보이던 픽셀이 나중에 나타난다”는 문의가 잦은 이유
애플 제품은 왜 픽셀 하나도 민감하게 보는 경우가 많나요?
아이폰/아이패드 패널은 PPI(인치당 픽셀 밀도)가 높아 한 점만 있어도 확 눈에 띔
게다가 OLED 기반이라 광도 대비가 커서 더 도드라져 보임
→ 애플은 교환 기준이 상대적으로 엄격하지만, 패널 단위 교체라 비용도 큼
중고 모니터 구매 시 불량화소 점검 팁은?
- 흰/검/빨/녹/파 단색 화면 테스트
- 화면 회색톤(밴딩/무라 확인)
- 오프라인 직거래 시 “밝기 최대로 올려 확인”해야 실제 결함이 더 잘 드러남
→ 대부분 불량화소는 밝기/노출 올려야 발견 가능
자가수리 실패 시 어떤 손상이 생길 수 있나요?
- 과도한 압력 → 패널 결함 (순간에 수리비 20만↑)
- 노이즈 플래시 앱 장시간 사용 → OLED burn-in 가속
- 면봉 문지르기 과다 → 패널 내부 광확산 필름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