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HP에서 2021년 3월에 출시한 HP 상급라인인 HP ENVY X360 13-BD0065TU 노트북을 구입했으며 1주일간 사용해본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X360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HP 노트북중에서도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풀터치 디스플레이 및 HP 펜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태블릿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게 HP 노트북은 2가지 라인업이 있으며 여기서 컨버터블 360도 회전의 경우 최상급 라인이 더 추가됩니다.
보급형 HP 파빌리온에서 상급 엔비 그리고 최상급 스펙터까지 3가지 모델이 있으며 여기에서 또 13인치와 14인치 15인치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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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Envy x360 13인치 노트북 비교
HP Envy 13-ay0090AU | HP Envy 13-ay0089AU | HP Envy 13-bd0065T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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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20년 6월 | 2020년 7월 | 2021년 3월 |
CPU | AMD 라이젠5-세대 르누아르 | AMD-라이젠5-3세대 르누아르 | 인텔 I7 11세대 타이거레이크 |
메모리 | 8GB | 8GB | 16GB |
GPU | 내장 AMD 라데온 | 내장 AMD 라데온 | 내장 AMD 라데온 |
그리고 이 3개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따라 인텔 i3, i5, i7 CPU 버전이 존재하며 간혹 저가형 모델에서는 인텔 CPU가 아닌 AMD 라이젠 CPU가 장착됩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한 HP ENVY X360 13-BD0065TU 모델의 경우 16GB의 메모리가 장착된 13인치 노트북으로서 하급모델에 장착되는 8GB 메모리나 128~256GB의 SSD 스토리지가 아닌 512GB가 장착되어 있으며 1TB로 SSD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HP 13-bd0065TU 디자인 개봉
여기서 저가형의 경우 가격차이가 메모리와 SSD용량을 생각하면 그다지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스펙터의 경우는 가격대비 비싸고 외장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가격대비는 HP Envy 라인업이 돈을 조금 더 내고? 가성비 좋게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13인치는 HDD가 추가되지 않고 그래픽카드는 아이리스 내장그래픽이 장착됩니다.
- 14인치 노트북의 경우 외장그래픽카드가 추가되고 간혹 HDD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15인치 노트북의 경우 외장그래픽카드가 추가되고 HDD가 추가됩니다.
360도 회전과 게임을 즐길분들은 최소 13인치 노트북을 선택하느것이 좋으며 13인치대비 1인치 차이로서 컴팩트함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13인치가 생각보다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품은 11번가에서 우리은행카드 할인 10만원가 자체할인을 통해 15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지만 1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용산 현금구입을 통하면 1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매우 고급스럽고 360도 회전을 위한 힌지는 매우 견고하지만 그렇다고 회전이 뻑뻑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SD카드 추가라고 되어 있어서 캐논 미러리스에서 사용하는 SD카드를 바로 연결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설명과 달리 SD카드가 아닌 마이크로SD카드가 장착되기 때문에 별도의 어댑터를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그리고 최신사양인 13-bd0065TU 경우 썬더볼트4를 지원하기 때문에 USB-C 타입을 통해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최신 윈도우11 지원
기본적으로 윈도우10 홈버전이 설치되어 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윈도우11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을 받자마자 바로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윈도우 미포함된 프리도스 노트북을 구입한 경우에는 인텔11세대 윈도우 설치방법을 참고하세요
슬림한 두께 답게 USB 충전포트는 더욱 슬립하게 보일 수 있도록 덥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USB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반만 덮힌 덥개를 열어서 연결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설정은 별도의 패드칸에 위치합니다.
아쉬운 부분 그리고 발열 쿨러
요즘과 같은 사이버범죄 및 웹캠 원격제어 이슈로 인해서 HP Envy x360 노트북에서도 웹캠 제어 차단아이콘을 제공합니다.
스펙적으로는 얼굴인식을 통한 Windows Hello 로그인이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후 (윈도우10에서 테스트는 못해봄) 얼굴인식을 통한 윈도우 로그인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보급형 HP 파빌리온의 경우 웹캠 차단버튼은 측면의 물리적 버튼으로 제공하는하지만 HP 엔비 노트북의 경우는 별도의 키드에 제공합니다.
한가지 불만과 걱정인 부분은 전원아이콘이 우측 상단에 위치해 있다는 것으로 데스크탑의 프린트스크린에 적응된 유저라면 실수로 전원버튼을 끌 수 있다는 점입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보디 측면의 전원버튼보다 우측상단이 좋다는 결론이 나온것인지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걱정이 되는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첨부된 HP펜의 경우 별도의 보관함은 없지만 측면의 자석으로 붙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이 자석은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잠시 보관하는 정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휴대로 사용시에는 분실할 위험이 보입니다.
추가로 별도의 펜슬 심을 2개 더 제공하며 충전은 포함된 USB C to C 케이블을 통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한번 충전 시 약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충전시에는 1시간 이내 충전으로 완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발열인데 슬림한 노트북은 그만큼 성능이 좋은 쿨러설치 및 열을 빼주느것이 좋지 못한데 HP Envy x360의 경우 하단의 발열쿨러가 있으며 상단부분에도 별도의 발열판이 위치합니다.
상단에서 열기가 빠지는 양이 상단하고 노트북의 거치하지 않더라도 열을 빼주는 점은 매우 만족스럽지만 360도 회전이 아닌 90도 회전으로 사용하시에는 해당각도가 자칫 얼굴로 향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는 주의하느것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디자인적인 부분으로서 실제 발열 및 성능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소프트웨어로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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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HP Envy x360 13-bd0065TU 구입 및 노트북 사용리뷰”